메뉴 건너뛰기

이슈 트럼프 취임식 기부금 3000억 육박
1,374 2
2025.01.10 19:29
1,374 2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39445?sid=104

 

 

 

NYT "예상보다 많은 기부에 VIP 티켓도 동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거액을 기부하며 미 빅테크(거대기술기업)의 '트럼프 줄대기' 행보에 합류했다. 빅테크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조 바이든 정부의 빅테크 규제 기조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과 MS는 이날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위원회 기금에 각각 100만달러(약 14억6070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MS는 블룸버그에 보낸 성명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기부 사실을 확인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MS는 트럼프 집권 1기인 2017년 취임식과 2021년 바이든 취임식에 각각 50만달러를 기부했다.

구글의 카란 바티아 정부 업무 및 공공 정책 담당 글로벌 책임자는 CNBC에 보낸 성명에서 "구글은 유튜브 생중계와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2025년 (대통령) 취임식을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또 취임위원회에도 기부한다"고 밝혔다. 구글의 대통령 취임식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 대변인에 따르면 회사는 과거 미국 대통령 취임식의 유튜브 생중계와 구글 홈페이지의 취임식 링크 서비스만 제공했었다.

구글과 MS의 기부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나타난 빅테크 업계의 '친트럼프' 행렬에 동참하는 것이다. 메타플랫폼과 오픈AI는 지난해 말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100만달러 기부 사실을 밝혔고, 아마존과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도 10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한편 트럼프 취임식 기부액은 2억달러(약 2916억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트럼프 당선인 취임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위원회는 현재 1억70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해 (총 기부액은) 2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며 "집권 1기 때보다 많은 기업이 기부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7년 트럼프 1기 취임식의 기부액은 1억700만달러였다.

예상보다 많은 기부자에 100만달러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취임식 및 비공개 행사 참석 등 VIP 티켓 제공도 중단됐다. 100만~200만달러 기부자들은 19일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인 '승리 집회', 촛불 만찬, 취임식 등 6가지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티켓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개인 및 기타 기부자는 국회의원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무료 티켓으로 취임식에 참석할 수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412 03.17 15,7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08,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79,9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2,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31,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7,0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4,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7,2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6,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65,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765 기사/뉴스 '매장 감소에도 탄탄'…유니클로, '매출 1조' 재입성 비결은 08:03 30
2663764 유머 @: 근데 누구신데 이렇게 트위터에서 유명하신거예요?? 4 08:00 933
2663763 기사/뉴스 백악관 “미국 아니면 프랑스인들 지금 독일어 쓰고 있을 것” 1 07:59 294
2663762 팁/유용/추천 (원덬이 말재주가 없기 때문에) 리디 리뷰로 추천하는 일본 만화 8작품.jpg 10 07:49 820
2663761 이슈 투어 시작한 태연 최근 비주얼 근황.jpg 6 07:49 1,282
2663760 기사/뉴스 [단독] 쿠팡 물류센터 사망 노동자, 부검 1차 소견은 ‘심장 문제’ 5 07:48 1,187
2663759 유머 빌보드 차트 디자인 변경 17 07:46 1,386
2663758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센세이션즈 '殺せんせーションズ' 07:45 61
2663757 정보 🍀3/18 화요일 오하아사 순위🍀 12 07:43 473
2663756 기사/뉴스 ‘5·18 광주’ 진실 알린 故김영수 목사 41년 만에 민주묘지 안장 4 07:41 560
2663755 유머 진짜 웃긴 승헌쓰&찰스엔터 스위스 여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07:40 1,371
2663754 이슈 셀린 송 감독 로맨스 영화 <MATERIALISTS> 포스터 공개 2 07:39 623
2663753 유머 미국서점에서 귀멸의 칼날 소개하는 법. 1 07:39 1,169
2663752 기사/뉴스 "JMS 성폭행 피해자 주장은 허위" 영상 제작해 방송한 '20만 유튜버', 알고 보니 7 07:37 2,769
2663751 이슈 [이충재의 인사이트] '국힘 정당해산', 불가능한 일 아니다 18 07:34 775
2663750 이슈 [단독]전북대 “의대생 휴학계 모두 반려… 학칙대로 처리” 70 07:14 9,308
2663749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1 07:00 732
2663748 이슈 보아 인더 월드 느낌으로 MD 티져 낸 엔시티 위시 17 06:54 2,570
2663747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코다 쿠미 'WALK OF MY LIFE' 1 06:47 421
2663746 정보 3월 18일 KB 스타퀴즈 정답 8 06:25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