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윤 대통령, 스스로 나와 이 상황 끝내달라"…병사들 가족 '간절한 외침'

무명의 더쿠 | 01-10 | 조회 수 2470

https://youtu.be/yq2dSBg2_Os?si=v9twQUEt2b_Leu-8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일반 병사들은 '인간 방패'로 동원됐습니다.

'병사들은 후방에 있었다'는 경호처 해명은 거짓이었습니다.

관저 진입로에 '서 있으라'라는 지시를 받은 병사들은 맨몸으로 체포조를 막아야 했습니다.

[A씨/55경비단 병사 어머니 : 총알받이죠 그게. 거기서 총알받이로 쓰고 있냐고요. 진짜 말도 안 되게.]

박종준 경호처장의 사표가 수리되고, 윤 대통령과 가까운 강경파가 경호처를 지휘하게 되자 병사와 그 가족의 공포는 더 커졌습니다.

[A씨/55경비단 병사 어머니 : (상황이) 어떻게 바뀌어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거기는.]

병사들을 관저에서 철수 시키지는 않겠다는 국방부 발표가 불안을 키웠습니다.

[A씨/55경비단 병사 어머니 : 부모 입장에서는 차라리 딱 철수를 시켜버리면 그냥 100% 안심을 하는데 그 안에 지금 계속 있으니까요.]

이 사태가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A씨/55경비단 병사 어머니 : 2차 집행이 남아 있으니까 그냥 차라리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이 스스로 나와서 조용히 끝냈으면 좋겠는데…]

지시불이행과 공무집행방해 중 어떤 죄가 더 큰지 물었다는 젊은 병사들의 물음은 여전히 답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원석 기자 



[영상편집 유형도]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084?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5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 설리번 "계엄선포 잘못…한미동맹,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
    • 00:05
    • 조회 1372
    • 기사/뉴스
    13
    • 동남아 갔다 '연락두절' 속출…대규모 인신매매?
    • 01-10
    • 조회 3736
    • 기사/뉴스
    26
    • 민희진, 빌리프랩·쏘스뮤직 줄 소송... “기자회견은 공익목적” [종합]
    • 01-10
    • 조회 1204
    • 기사/뉴스
    17
    • 권영세 : 의원들 얼굴 다 상했다 진우스님 : 국민들이 더 상했다
    • 01-10
    • 조회 17205
    • 기사/뉴스
    178
    • 정용진 회장, 이명희 총괄회장 이마트 지분 전량 매수한다
    • 01-10
    • 조회 1798
    • 기사/뉴스
    18
    • [속보] 박종준 前경호처장, 13시간 경찰조사 종료…"성실히 임해"
    • 01-10
    • 조회 1824
    • 기사/뉴스
    21
    • '박종철 열사' 입학 동기인데…국회로 '백골단' 불러들인 김민전
    • 01-10
    • 조회 1774
    • 기사/뉴스
    16
    • 천공 "22대 국회 해산하라⋯국민 저항이 시작된다, 명령입니다!"
    • 01-10
    • 조회 22777
    • 기사/뉴스
    376
    • ‘임현태♥’ 레이디제인 “무려 쌍둥이 임신”…시험관 3차만 ‘성공’
    • 01-10
    • 조회 5051
    • 기사/뉴스
    25
    • "포고령 1호 여전히 유효"…'한술 더 뜨는' 김용현 측
    • 01-10
    • 조회 2246
    • 기사/뉴스
    31
    •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 01-10
    • 조회 2068
    • 기사/뉴스
    6
    • 채널A 단독] 국힘, '계엄 선포 후 6시간'만 수사하는 자체 특검법 추진
    • 01-10
    • 조회 23020
    • 기사/뉴스
    661
    • 채널a>> 대통령실 관계자 : " 꼭 대통령이 끌려나오는 모습 봐야겠나"
    • 01-10
    • 조회 13940
    • 기사/뉴스
    518
    • 조횟수 폭발시킨 신들린 손짓, '시선강탈' 양준식 수어통역사 "저희가 작게 나오다 보니.." / SBS
    • 01-10
    • 조회 1968
    • 기사/뉴스
    13
    • 이정현 딸 서아, 산타=父인 줄 모르고 “무서워요!” (편스토랑)
    • 01-10
    • 조회 1610
    • 기사/뉴스
    4
    • 오세훈 "아직 배고프다…싱가포르 잡고 세계 5위 오를 것"
    • 01-10
    • 조회 8827
    • 기사/뉴스
    150
    • [단독] 유명 작곡가 사칭에 스토킹…이례적 구속기소, 왜?
    • 01-10
    • 조회 2599
    • 기사/뉴스
    3
    •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 01-10
    • 조회 2891
    • 기사/뉴스
    27
    • 부친상 다음날도 주말도 설 연휴도… 헌재, 탄핵심판 전력투구
    • 01-10
    • 조회 1529
    • 기사/뉴스
    19
    • [단독]백골단 비난 일자 해골단?
    • 01-10
    • 조회 20294
    • 기사/뉴스
    28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