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편의점 밖에 앉아있더니 사망”…‘최강 한파’에 피해 속출
4,080 17
2025.01.10 19:06
4,080 17
Iacern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이틀 내내 아침 기온이 영하 15∼20도 안팎까지 떨어진 강원지역에서 한랭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9일 강원도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원주시 태장동 한 편의점 앞에서 A(82)씨가 저체온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원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전 9시 50분께 숨졌다.

A씨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생활반응을 확인하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 오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 중인 강원도는 한파에 대비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인명·시설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로 이때 심장, 폐, 뇌 등 생명 유지에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돼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성인은 몸 떨림, 착란, 어눌한 말투, 기억상실, 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유아의 경우 피부가 빨갛고 차가워지고, 몸이 축 처진다.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119에 신고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며 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가능한 한 빨리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젖은 옷은 벗기고 몸을 담요 등으로 감싸야 한다. 환자가 맥박이 없거나 숨을 쉬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김주리 rainbow@heraldcorp.com

https://naver.me/F6lvRkVk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51 01.09 35,5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7,5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2,3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8,5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30,2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8,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1,6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5,5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4,2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6,8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559 기사/뉴스 '박종철 열사' 입학 동기인데…국회로 '백골단' 불러들인 김민전 22:53 12
328558 기사/뉴스 천공 "22대 국회 해산하라⋯국민 저항이 시작된다, 명령입니다!" 61 22:44 1,971
328557 기사/뉴스 ‘임현태♥’ 레이디제인 “무려 쌍둥이 임신”…시험관 3차만 ‘성공’ 15 22:40 2,484
328556 기사/뉴스 "포고령 1호 여전히 유효"…'한술 더 뜨는' 김용현 측 27 22:20 1,562
328555 기사/뉴스 [단독] 행방 묘연했던 LG사위 윤관, 검찰 이어 경찰 조사받았다 4 22:12 1,570
328554 기사/뉴스 채널A 단독] 국힘, '계엄 선포 후 6시간'만 수사하는 자체 특검법 추진 544 22:08 15,539
328553 기사/뉴스 채널a>> 대통령실 관계자 : " 꼭 대통령이 끌려나오는 모습 봐야겠나" 384 22:02 9,693
328552 기사/뉴스 조횟수 폭발시킨 신들린 손짓, '시선강탈' 양준식 수어통역사 "저희가 작게 나오다 보니.." / SBS 11 21:49 1,675
328551 기사/뉴스 이정현 딸 서아, 산타=父인 줄 모르고 “무서워요!” (편스토랑) 4 21:42 1,395
328550 기사/뉴스 오세훈 "아직 배고프다…싱가포르 잡고 세계 5위 오를 것" 103 21:18 5,068
328549 기사/뉴스 [단독] 유명 작곡가 사칭에 스토킹…이례적 구속기소, 왜? 3 21:16 2,445
32854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7 21:01 2,744
328547 기사/뉴스 부친상 다음날도 주말도 설 연휴도… 헌재, 탄핵심판 전력투구 17 20:56 1,482
328546 기사/뉴스 [단독]백골단 비난 일자 해골단? 271 20:50 17,310
328545 기사/뉴스 "양비론·받아쓰기로 내란 물타기"‥극우 광고도 몰리는 <조선일보> 19 20:46 1,330
328544 기사/뉴스 민주, '이재명-中 매체 비밀회동' 주장 국힘 고발…국힘, 무고 맞고소 41 20:46 1,599
328543 기사/뉴스 "26년 의대 증원 '원점' 협의하겠다"‥정부, 갑자기 왜 저자세? 6 20:43 1,275
328542 기사/뉴스 지방의회 국외출장 부정 사례 7 20:40 1,706
328541 기사/뉴스 부당명령 안 따르면 당나라 군대?‥사과도 반성도 없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2 20:40 439
328540 기사/뉴스 '국격' 운운하며 궤변‥"영장 무시가 국격 훼손" 3 20:37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