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시완 "전 오징어게임 덕후입니다"
4,744 3
2025.01.10 18:52
4,744 3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0_0003027578

 

[인터뷰]임시완 "전 오징어게임 덕후입니다"

 

배우 임시완(37)은 2021년에 나온 '오징어 게임'을 보고 열광했다고 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어마무시한 팬"이었다고 한다. 시즌1을 한 번에 몰아본 뒤 프런트맨이 이병헌이라는 걸 알게 되자 그는 곧바로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어 "선배님이 프런트맨이셨냐"고 물을 정도였다. 자신을 "시즌2를 누구보다 기다린 사람"이라고도 했다.

 

'오징어 게임'을 그렇게 좋아했지만 출연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다만 그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 작품을 택했다.

 

임시완이 생각한 명기는 참 나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악한 사람까진 아니었다. 그가 임신한 준희와 함께 살아서 나가려고 할 땐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가도 준희가 손에 넣을 상금을 얘기하며 또 다시 투자 얘기를 할 땐 학을 떼게 한다.

"그런 사람도 있을 겁니다. 선천적으로 나쁜 사람이라고 할 순 없는데, 자꾸만 나쁜 선택을 하는 사람 말이죠. 저는 명기가 당장에 하는 말들은 모두 진심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아마도 명기는 자기 말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준희와 아이를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들 모두요."

 

출연하는 대부분 영화·드라마에서 주연을 맡는데다가 그의 연기력을 생각하면 '오징어 게임2'에서 분량이 너무 적다는 인상도 받는다. 그러나 임시완은 "분량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징어 게임' 후속작을 본다는 것만으로 기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4 04.17 35,5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42,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95,1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24,3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63,8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14,3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36,8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77,2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85,5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26,4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486 기사/뉴스 28개월 아기가 가슴 만졌다고 화낸 미혼 친구…"심한거 아닌가요?" 607 00:29 40,898
347485 기사/뉴스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첫 내한 공연서 난리난 日 여가수의 정체 1 00:28 2,669
347484 기사/뉴스 헌재, 당분간 만장일치 사건만...21일 소장 권한대행 선출 3 00:25 1,316
347483 기사/뉴스 연돈 사장 "백종원 덕분에 행복"…불화설 일축 9 00:24 2,241
347482 기사/뉴스 "다이소에서 일해요" 왜 많나 봤더니…1만2500명 고용 일자리 큰손[천원템의 진화] 7 00:15 3,225
347481 기사/뉴스 ‘환승연애2’ 성해은, 정현규와 결별설 속 “세상엔 영원한 건 없어” 44 00:09 7,079
347480 기사/뉴스 [속보] 푸틴, 우크라 전쟁 부활절 휴전 선언…“21일 0시까지” 16 04.19 2,085
347479 기사/뉴스 고윤정 스킨십 고백, 사돈총각 정준원 손잡았다 ‘언슬전’ (종합) 2 04.19 2,114
347478 기사/뉴스 김혜성의 치명적 '실수? MLB 서비스타임 1년 날아가...연금 수혜 1년치 못받을 수있어, FA시장서도 1년은 엄청난 시간 9 04.19 2,088
347477 기사/뉴스 송가인 "무속인 엄마 신기로 미스트롯 출전…대박 예상했었다" 10 04.19 2,901
347476 기사/뉴스 비로소 슈퍼스타 찾았다! '이정후 시대'의 화려한 개막, "SF 돌풍 이끄는 MVP" 美 극찬 퍼레이드 6 04.19 1,283
347475 기사/뉴스 강호동 子 시후 16살에 천하장사 피지컬 "키 188cm, 발사이즈는 서장훈" 13 04.19 3,283
347474 기사/뉴스 [인터뷰] 이종범 코치 “나는 1번, 정후는 3번 타자가 맞다” 04.19 1,190
347473 기사/뉴스 고윤정, 주지훈·박은빈과 달랐다…"현실감 없어" 반응 왜? [MD포커스] 18 04.19 5,043
347472 기사/뉴스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윤석열 자유통일당으로 모실 것” 5 04.19 1,433
347471 기사/뉴스 '12억 새 아파트'가 반토막 났다…송도에 대체 무슨 일이 12 04.19 4,999
347470 기사/뉴스 [속보] 푸틴, 우크라 전쟁 부활절 휴전 선언 25 04.19 5,487
347469 기사/뉴스 윤여정 “제 첫째 아들은 2000년에 커밍아웃했습니다. 뉴욕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을 때, 그곳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열어주었어요.” 241 04.19 74,435
347468 기사/뉴스 이특, 다나에게 "사귀자" 고백 후 SM 퇴출될 뻔…김희철도 몰랐다(힛트쏭)[결정적장면] 19 04.19 6,670
347467 기사/뉴스 전남 여수 연도에서 복어 먹은 60대 관광객 3명 병원 이송 15 04.19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