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시완 "전 오징어게임 덕후입니다"
4,030 3
2025.01.10 18:52
4,030 3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0_0003027578

 

[인터뷰]임시완 "전 오징어게임 덕후입니다"

 

배우 임시완(37)은 2021년에 나온 '오징어 게임'을 보고 열광했다고 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어마무시한 팬"이었다고 한다. 시즌1을 한 번에 몰아본 뒤 프런트맨이 이병헌이라는 걸 알게 되자 그는 곧바로 이병헌에게 전화를 걸어 "선배님이 프런트맨이셨냐"고 물을 정도였다. 자신을 "시즌2를 누구보다 기다린 사람"이라고도 했다.

 

'오징어 게임'을 그렇게 좋아했지만 출연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다만 그는 제안이 들어왔을 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 작품을 택했다.

 

임시완이 생각한 명기는 참 나쁜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악한 사람까진 아니었다. 그가 임신한 준희와 함께 살아서 나가려고 할 땐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가도 준희가 손에 넣을 상금을 얘기하며 또 다시 투자 얘기를 할 땐 학을 떼게 한다.

"그런 사람도 있을 겁니다. 선천적으로 나쁜 사람이라고 할 순 없는데, 자꾸만 나쁜 선택을 하는 사람 말이죠. 저는 명기가 당장에 하는 말들은 모두 진심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아마도 명기는 자기 말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크죠. 준희와 아이를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들 모두요."

 

출연하는 대부분 영화·드라마에서 주연을 맡는데다가 그의 연기력을 생각하면 '오징어 게임2'에서 분량이 너무 적다는 인상도 받는다. 그러나 임시완은 "분량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징어 게임' 후속작을 본다는 것만으로 기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25,2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76,3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9,6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6,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39,00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7,5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1,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5,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11,8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900 기사/뉴스 [속보]중대본 "산청·의성·울주 등 동시 산불로 축구장 4천600개 크기 산림 3천286㏊ 소실"…1천500여명 임시 대피소 이동 10:35 133
340899 기사/뉴스 [속보] 서울교통공사 "2호선 까치산역∼신도림역 운행 추가 중지" 18 10:32 1,786
340898 기사/뉴스 가출 여중생 집단 성폭행…"중1인데 성병에 트라우마까지" 6 10:27 638
340897 기사/뉴스 韓 국적 따고 "그만 살자"…한국男·베트남女 이혼율 13년만 최대 36 10:26 1,324
340896 기사/뉴스 삼립, 크보빵 사흘 만에 100만개 팔려…역대 최단 기록 2 10:26 860
340895 기사/뉴스 지승현→장혁까지…'잘생긴 트롯' 1라운드 Part2 음원 발매 1 10:24 219
340894 기사/뉴스 [속보]"의성 산불로 주택 29채 소실" 7 10:21 1,045
340893 기사/뉴스 중대본 "동시 산불로 산림 3천286㏊ 타"…축구장 4천600개 크기 6 10:06 743
340892 기사/뉴스 '크보빵'이 뭐길래…야구열풍 타고 사흘새 100만봉 팔렸다 40 10:02 2,966
340891 기사/뉴스 한국 젊은 층, 세계 대장암 1위…식습관 변화 무섭네 [식탐] 19 10:01 3,408
340890 기사/뉴스 [속보] 2호선 신도림역 열차 탈선‥홍대입구-서울대입구 외선 운행 중단 10 09:45 3,189
340889 기사/뉴스 [속보] 울주 산불 대응 3단계로 전환…산불영향구역 105㏊ 09:44 930
340888 기사/뉴스 첸백시 의리…백현X첸, 시우민 첫 솔로 팬콘 깜짝 등장 09:41 986
340887 기사/뉴스 [초점]김수현 자충수, 이로베 리스크 41 09:40 6,540
340886 기사/뉴스 줄손절 속 13억 지켰다…김수현, 대만서 故 김새론 사태 입 여나 [MD이슈] 21 09:32 2,376
340885 기사/뉴스 부산 태종대~경성대 15분 생활권 연결된다···부산항선 도입 추진 3 09:31 966
340884 기사/뉴스 ‘모르시나요’ 조째즈, 린 제치고 ‘불후’ 우승... 결국 눈물 9 09:24 2,670
340883 기사/뉴스 나바호족 암호병 2차대전 활약도 다양성 폐기로 삭제됐다 복구 7 09:21 1,505
340882 기사/뉴스 연상호 이름값 제대로…‘계시록’, 글로벌 3위 출발 [차트IS] 26 09:19 1,640
340881 기사/뉴스 '스트레이트' 3일 그날, 혐오가 풀려났다 2 09:17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