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중 비밀회동’ 국민의힘 음모론에···외신기자들도 화났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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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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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외신기자들의 비공개 간담회를 ‘친중 매체를 포함한 비밀 회동’이라고 비판하자, 간담회에 참석했던 외신기자들이 직접 “기초적인 사실확인도 하지 않은 음모론”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와 지난 8일 간담회를 가졌던 외신기자들은 10일 공동 입장문을 내 “이번 비공개 간담회는 언론과 정치인이 만나 의견을 교환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취재활동의 일환”이라며 “비밀 회동이라는 음모론적 서사를 부여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미국 CNN방송, 일본 NHK방송과 아사히신문,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 매체 기자들이 입장문 발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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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들은 “해당 보도와 국민의힘의 입장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외신의 자유로운 취재를 위축시킬 뿐만 아니라, 외신기자의 향후 국내 취재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외신기자들이 언론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공정하고 자유로운 취재환경이 유지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와 국민소통위원회, 허위조작감시단은 이날 이상휘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장 등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국민의힘도 무고 등 맞고소를 예고했다.
전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44669?sid=100
맞고소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