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타기관'이라 쓰고 '경호처'라 읽어라
1,832 6
2025.01.10 17:11
1,832 6

경찰청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찰부대들에 '적법 근무'를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호처의 지시에 응하지 않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으로, 영장 집행을 앞둔 포석으로 보입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8일 서울경찰청에 "101·202경비단장, 22경호대장은 경찰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 적법하게 근무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101경비단은 대통령 청사를, 202경비단은 관저 외곽을, 22경호대는 대통령 근접 경호를 맡습니다. 

공문에는 "타 기관에서 일반적인 업무 외에 별도 업무나 지원 협조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지휘계통 보고 후 지침에 따라 근무하라"고 적었습니다. 

체포 저지가 경찰 경호부대 본연의 업무가 아니라는 판단하에, 경호처가 2차 체포 시도 저지를 지원해달라 요청해도 응하지 않을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경호처를 '타 기관'으로 간주하면서 이들 부대에 대한 지휘 권한이 어디까지나 경찰에 있음을 분명히 하려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지난 3일 1차 체포영장 집행 때도 경호처가 관저 경호 지원을 요청했지만, 101·202경비단은 응하지 않았습니다. 
   
22경호대도 관저로 들어가는 길목이 봉쇄됐다며 되돌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aver.me/xTTKPDlN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127 12:18 8,5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6,3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9,7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8,5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30,2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8,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9,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5,5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4,2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6,8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1830 이슈 ???: 꼭 대통령이 끌려나오는 모습 봐야겠냐 11 21:56 507
2601829 정보 다이아 반지 가장 취향인 컷 모양은? 14 21:55 495
2601828 이슈 에쵸티의 공식 안무가 였던 문희준 21:55 201
2601827 이슈 라이즈 쇼타로 갈ldh 사건 4 21:54 611
2601826 이슈 [NEW!] 새로운 권적권2 발견 21:54 356
2601825 이슈 샤이니 민호가 치과에서 한 생각.jpg 4 21:54 532
2601824 이슈 요즘 여초에서 핫한 게 체감되는 유튜버.jpg 9 21:53 1,748
2601823 유머 코난 세계관 전투력 순위 21:53 229
2601822 이슈 원덬이가 주기적으로 보고 있는 뉴진스 안무 영상 4개 2 21:53 164
2601821 유머 부서에 잘생긴 상사 5 21:52 1,042
2601820 이슈 대통령 거부권 반드시 손봐야 하는 이유 17 21:51 1,064
2601819 이슈 트위터에서 엄청 화제였던 시상식 팬석 압사 사고 막은 남돌(feat.물전달) 1 21:51 912
2601818 유머 남편 촬영에 커피차 보낸 강주은씨 7 21:50 1,037
2601817 유머 파라오가 재임기간 피라미드 3번 지은 이유 21:50 465
2601816 이슈 드디어 진짜 20살이 된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2 21:50 371
2601815 기사/뉴스 조횟수 폭발시킨 신들린 손짓, '시선강탈' 양준식 수어통역사 "저희가 작게 나오다 보니.." / SBS 6 21:49 641
2601814 이슈 🔥목살 보쌈 먹고 싶어요!!🔥 'VOGUE' 화보 촬영 중 배달 앱 정독하는 주혀녕이 2 21:49 178
2601813 이슈 한중커플 여단오 중티남친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ㅋㅋㅋㅋㅋㅋ.jpg 99 21:45 8,920
2601812 이슈 몬스타엑스 자체컨텐츠 ‘몬 먹어도 고’ EP.2 🎊 신년 인사회 🎊🐍 21:45 148
2601811 이슈 최근 운동복 광고 찍은 켄달 제너 50 21:44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