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울산 “버스 타느라 매일이 곤욕” vs “적응에 시간 필요”
5,596 29
2025.01.10 17:00
5,596 29

[KBS 울산] [앵커]

이처럼 버스 개편 이후 불편이 잇따르자 주민들은 당장 기존 노선을 되돌려 달라며 단체행동까지 나섰습니다.

하지만, 울산시는 개편 노선이 안정화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0여 명의 시민들이 울산시청에 모였습니다.

지난달 개편된 버스 노선에 항의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선 겁니다.

이번 개편으로 북구를 비롯한 외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악화했다고 호소합니다.

[정정식/북구 주민 : "기존 앉아서 한 번에 갈 수 있던 노선도 대부분 변경돼 중간에 환승을 해야 겨우 갈 수 있으니 어르신들이 특별히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긴 노선은 줄이는 대신 환승을 활성화해 효율적인 노선 운용을 이루겠다며 이뤄진 버스 대개편, 현재까지 환승률은 1%p도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버스 이용 습관이 바뀌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버스 노선 보완책이 나온다 해도 반 년 가까이 걸릴 전망입니다.

보완을 위해서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3개월 치의 버스 이용 자료가 누적돼야 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간을 거치면 6~7월은 돼야 수정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그 전까지는 일부 노선에 대한 출근 시간대 버스 증차 등 미세한 조정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버스 노선 전면 수정 요구가 꽤 오랜 기간 수용되기 힘든 만큼, 시민의 발인 버스를 둘러싼 혼란과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71591?sid=102

 

주민들은 ’40분이면 북구에서 남구로 바로 갈 수 있었지만 노선이 없어지면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버스노선 정보 앱이 버스 번호만 검색이 가능하고 정류장은 검색이 되지 않아 환승 정보를 알 수 없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503 04.11 24,1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2,2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39,4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6,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3,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7,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8,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3,1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4,6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545 이슈 중고거래는 더쿠와 해야하는 이유.jpg 22:21 378
2684544 유머 우리들은 어쩌면 걸어다니는 에너지 저장 창고일수도 있다. 22:20 227
2684543 이슈 야외 무대 비눗방울 공격받는 팬들 보고 웃음 터진 밴드 22:20 167
2684542 이슈 궁궐 안에서 와플, 샌드위치, 김밥 등 취식 금지 8 22:20 346
2684541 이슈 [쇼트트랙] 올림픽 선발전을 휩쓸고 있는 2007년생 임종언 (경기 영상) 4 22:19 356
2684540 이슈 김문수 이준석과 연대 언급했다가 악재 터진듯 4 22:19 911
2684539 기사/뉴스 [속보]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 연기…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 5 22:18 521
2684538 이슈 [NCT] 중3이 대딩 놀리던 그때 그시절 4 22:16 461
2684537 이슈 아이브 프리티걸 챌린지 𝐏𝐫𝐞𝐭𝐭𝐲 𝐆𝐢𝐫𝐥은 당당하게 걸어⋆.˚⟡ ࣪ 5 22:16 280
2684536 이슈 컴백 앞두고 헤어스타일 바뀐 미야오 22:15 322
2684535 이슈 여탕 들어온 초딩 싸대가 갈겼어요 아직도 분이 안풀림 9 22:15 1,373
2684534 이슈 어도어 김주영 대표에게 사과문 쓴 여시 NJZ(뉴진스)팬들 17 22:15 1,325
2684533 정보 🏅2025年 써클차트 여성솔로 음반판매량 TOP 10【+α】(~3/31)🏅 2 22:15 90
2684532 이슈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 방식 확정 6 22:14 812
2684531 이슈 투애니원언니들이 pleasedon’tgo를 말아주셨어 🥹🥹 믿기지않아진짜 꿈이야이거 3 22:14 321
2684530 이슈 SSG 랜더스 외인 에레디야가 부르는 나는 반딧불ㅋㅋㅋㅋㅋㅋㅋ 1 22:12 347
2684529 정보 브로켄 산 부근에서는 4월 30일~5월 1일 즈음 고리형의 무지개 안에 사람 형태의 그림자가 보이는 괴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1 22:11 754
2684528 유머 관객들때문에 노래못부를뻔한 아이유 1 22:11 854
2684527 이슈 요즘 유행인 아이스크림~♡ 챌린지 유무로 실트까지 간 상견례 프리빠꾸상 그룹ㅋㅋㅋㅋㅋㅋㅋㅋ 3 22:11 787
2684526 이슈 감다살이라는 2025 코첼라 레이디가가 포커페이스 체스판 컨셉 무대.x 8 22:10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