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울산 “버스 타느라 매일이 곤욕” vs “적응에 시간 필요”
5,415 29
2025.01.10 17:00
5,415 29

[KBS 울산] [앵커]

이처럼 버스 개편 이후 불편이 잇따르자 주민들은 당장 기존 노선을 되돌려 달라며 단체행동까지 나섰습니다.

하지만, 울산시는 개편 노선이 안정화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0여 명의 시민들이 울산시청에 모였습니다.

지난달 개편된 버스 노선에 항의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선 겁니다.

이번 개편으로 북구를 비롯한 외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악화했다고 호소합니다.

[정정식/북구 주민 : "기존 앉아서 한 번에 갈 수 있던 노선도 대부분 변경돼 중간에 환승을 해야 겨우 갈 수 있으니 어르신들이 특별히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긴 노선은 줄이는 대신 환승을 활성화해 효율적인 노선 운용을 이루겠다며 이뤄진 버스 대개편, 현재까지 환승률은 1%p도 높아지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버스 이용 습관이 바뀌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버스 노선 보완책이 나온다 해도 반 년 가까이 걸릴 전망입니다.

보완을 위해서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3개월 치의 버스 이용 자료가 누적돼야 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간을 거치면 6~7월은 돼야 수정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그 전까지는 일부 노선에 대한 출근 시간대 버스 증차 등 미세한 조정만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원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버스 노선 전면 수정 요구가 꽤 오랜 기간 수용되기 힘든 만큼, 시민의 발인 버스를 둘러싼 혼란과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871591?sid=102

 

주민들은 ’40분이면 북구에서 남구로 바로 갈 수 있었지만 노선이 없어지면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버스노선 정보 앱이 버스 번호만 검색이 가능하고 정류장은 검색이 되지 않아 환승 정보를 알 수 없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58 04.03 67,9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7,5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6,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1,7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6,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6,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8,6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0,5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0,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3,4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400 이슈 26년 전 오늘 발매♬ Something ELse 'さよならじゃない' 07:30 7
2680399 기사/뉴스 한양대 실험실서 황산 폭발로 불…학생 4명 다쳐 3 07:30 174
268039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7:29 24
2680397 이슈 6월 모의고사는 6월 4일로 하루 연기됩니다. 참고바랍니다. 07:28 233
2680396 기사/뉴스 고소영, 이름 부르는 팬에 “내가 네 친구야?” 거친 입담..아직 살아있네!(바로 그 고소영) 3 07:27 713
2680395 기사/뉴스 트럼프 “매일 3조 원 관세 수익 올려…미국은 곧 부자 될 것” 20 07:26 615
2680394 유머 면접관 : 공백기간동안뭐했나요? 1 07:23 916
2680393 기사/뉴스 “청와대 복구, 최소 1년 필요” 26 07:22 1,564
2680392 기사/뉴스 [단독] 이준석, '연금개혁 리셋' '여가부 개혁' 담은 대선공약 내주쯤 발표 18 07:16 792
2680391 유머 의자 부순게 무슨 자랑이라고 써붙여놨냐 8 07:09 3,086
2680390 유머 강원대 에타에 나타난 미친 사람 10 07:08 3,011
2680389 이슈 나이로 갈릴 것 같은 이 짤에 대해 안다 vs 모른다 49 07:00 2,067
2680388 이슈 소질 잇어보이는데 4 06:56 843
2680387 기사/뉴스 [단독] 공군 전투기 무단촬영한 中10대, F-35A 배치 청주공군기지도 촬영 28 06:51 2,688
2680386 기사/뉴스 [단독]이재명, ‘4년 중임제’ 담은 공약 준비… “대선이후 1, 2년내 단계적 추진” 151 06:51 11,146
2680385 기사/뉴스 [속보]김여정 “북, ‘완전한 비핵화’는 망상···핵보유국 지위 안 달라져” 12 06:45 1,051
2680384 이슈 한드 최초 영통 결혼식 9 06:43 3,539
2680383 유머 🐦: 내 사진 보고 있는거야? 7 06:40 1,525
2680382 이슈 조선시대에서 외출이 위험했던 대표적인 이유 6 06:38 3,901
2680381 이슈 해태 부라보 바닐라 라이트 출시🍦 8 06:38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