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자 화장실 숨어 흉기로 습격‥정체는 '현역 군인'
4,742 12
2025.01.10 16:24
4,742 12

◀ 앵커 ▶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휴가를 나온 20대 군인으로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소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 도심의 한 상가 앞.

차량에서 내린 경찰들이 급히 상가 건물 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8일 오후 3시 반쯤, 이 상가 여자 화장실을 찾은 한 여성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남성은 성범죄를 목적으로 이 화장실에서 흉기로 여성을 먼저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동안 화장실 문을 닫고 다른 이용자의 접근을 막았습니다.

[상가 관계자 (음성변조)] "그냥 문을 (화장실 안쪽에서) 막 밀더래요. '어?'하고 다시 왔다가 10분 있다가 다시 갔대요. 그랬더니 이미 그때‥"

 

이후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는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향했지만, 옥상 문이 잠겨 있어 계단 부근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머리 등을 다쳐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용의자는 휴가를 나온 20대 현역 군인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화장실에 숨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을 토대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윤소영입니다.

https://naver.me/GHvFTUxD

밤이나 새벽도 아닌 오후 3시에 일어난 일..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32 04.16 27,6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1,4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35,1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0,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15,3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3,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0,8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6,6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2,4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4,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182 기사/뉴스 [단독] "경찰·소방, 군 복무로 인정"…양향자, '女모병제 확대' 대선 공약으로 5 02:44 234
347181 기사/뉴스 100년만에 찾은 제주 관아의 종 26 01:27 2,620
347180 기사/뉴스 휴가 중 성폭행하려던 군인, 범행 후 母에게 “심신미약 주장하면 돼” 19 01:04 2,755
347179 기사/뉴스 하하♥별, 자식농사 대박났네…7세 막내딸, 엄마 닮았는데 영어 박사[SCin스타] 14 01:03 3,036
347178 기사/뉴스 일본 유명호텔들 단체로 담합한거 걸림 33 00:23 7,398
347177 기사/뉴스 콜드플레이 8년 만에 다시, "Viva La Vida! 인생이여 만세!" (뉴스데스크/MBC) 2 00:21 1,076
347176 기사/뉴스 경남서 어린이집 야외수업 참여한 9살 장애아 물에 빠져 숨져 136 04.17 21,324
347175 기사/뉴스 여사에 아부, 탬버린만" 언급…한동훈 9 04.17 1,546
347174 기사/뉴스 ‘윤어게인 신당’ 창당 취소…변호인단 “국힘 압박 빗발쳐” 22 04.17 2,468
347173 기사/뉴스 한국노총 대선 지지 정당 “국민의힘 빼고” 결정한다 10 04.17 1,599
347172 기사/뉴스 박명수, 이정후에 홀딱 빠졌다는 아내에 공감 “자랑스러워 국뽕” (라디오쇼) 04.17 853
347171 기사/뉴스 KBS 수신료 통합징수 법안 국회 재표결 통과 04.17 1,141
347170 기사/뉴스 [단독] “24시간 일 시켜도 불평없어”…카카오, 코딩 등 AI로 대체할 업무 신입 안 뽑는다 19 04.17 3,253
347169 기사/뉴스 '안경에이스의 12K 인생투' 롯데, '공동 3위' 점프-329일 만에 스윕 달성[KBO] 4 04.17 597
347168 기사/뉴스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BTS 지민 등 23억 빌려 38 04.17 6,931
347167 기사/뉴스 유재석, 27년 전 '전국노래자랑' 출연…"어떡해" 대폭소 04.17 2,088
347166 기사/뉴스 ‘가십걸’ 배우 향년 39세 사망, “사인은 당뇨병 합병증”[해외이슈] 33 04.17 10,920
347165 기사/뉴스 WBC 日 야구대표팀 감독 "가장 주목하는 선수는 MLB서 뛰는 이정후" 1 04.17 1,104
347164 기사/뉴스 "1개당 50만원" 수능 문제 팔아 2.6억 챙겼다…'카르텔' 올라탄 교사들 17 04.17 2,450
347163 기사/뉴스 [KBO]박세웅 12K+시즌 4승 '인생투' → 롯데표 발야구 대폭발…키움시리즈 3연승 '싹쓸이' [부산리뷰](329일 만에 스윕/ 공동 3위) 21 04.17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