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 때문에 게임 졌다"…지인 1시간 때려 죽게 한 20대 중형
5,749 7
2025.01.10 16:12
5,749 7

 

광주지방법원./뉴스1

광주지방법원./뉴스1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아내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고 게임에서 져 손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또래 지인을 폭행해 살해한 20대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10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27)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2일 오전 4시 7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20대 B 씨의 자택에서 B 씨를 둔기 등으로 1시간 넘게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울산에 거주 중인 A 씨는 아내의 지인인 B 씨가 거주하는 광주에 방문했다.

A 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패하자 2시간 후 아내 등 일행과 함께 B 씨의 자택을 찾아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수사기관은 당초 폭행치사 혐의로 A 씨를 긴급 체포했으나 폭행 정도가 상당한 점 등으로 인해 상해치사로 혐의를 변경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게임에서 지게 해 금전적 손해를 입혔고, 평소 아내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아내, 지인들을 동원해 온라인 게임을 같이 하던 피해자의 집에 쳐들어가 1시간 넘게 폭행하는 등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고 지적했다.

https://v.daum.net/v/20250110145749747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275 04.21 13,7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3,7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0,1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0,6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00,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0,6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58,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7,9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2,0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58,4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834 기사/뉴스 [속보] 교황 선종 14 00:51 5,885
347833 기사/뉴스 [속보] 광주 지하철 공사현장서 주택 기울어…주민 대피 19 04.21 4,676
347832 기사/뉴스 "아무나 때리고 싶었다"던 미성년자의 20대여성 무차별적인 폭행 39 04.21 2,848
347831 기사/뉴스 결국 이런 사태까지…중국이 샀던 780억원짜리 보잉737, 미국에 '반품' 4 04.21 3,040
347830 기사/뉴스 BTS 포토카드 1장 300만원… 몸값 오른 K중고품 37 04.21 4,933
347829 기사/뉴스 “대출금 안 갚았는데, 사기 아냐”…대법원 이례적 판결 왜? 22 04.21 3,696
347828 기사/뉴스 “우리 가게는 빼주세요”…별 자진 반납하는 미쉐린 식당들, 이유는? 13 04.21 6,840
347827 기사/뉴스 의대생 대표 "희생해도 숭고한 대우 못 받아…인생 걸어 국가 노예 될 지경" 382 04.21 15,883
347826 기사/뉴스 <단독>평택 해군부대 생활관서 흉기 난동사건 발생...일부 병사들 두려움 호소 9 04.21 2,933
347825 기사/뉴스 "죽어라" 협박 후 내연녀 극단선택…전직 경찰, 파면 취소 소송 패소 10 04.21 1,892
347824 기사/뉴스 [트렌드분석] “스타가 곧 브랜드” 장원영, K-엔터 홍보 전략의 새로운 중심 8 04.21 883
347823 기사/뉴스 "왜 키높이 구두를"vs"눈썹 문신 1호"…'B급 질문' 공방 2 04.21 922
347822 기사/뉴스 내연녀 숨지기 전 “죽어라” 협박한 경찰간부, 파면 취소 소송서 패소 6 04.21 1,130
347821 기사/뉴스 "관저 내 수영장 있다"…尹 일주일간 수돗물 228톤 쓴 이유는? 17 04.21 3,795
347820 기사/뉴스 "'尹 정부 강행 AI디지털교과서, 한 달 만에 56억원 혈세 증발" 15 04.21 1,783
347819 기사/뉴스 “빨리 먹어라” 식사시간 '30분 제한' 식당 논란 24 04.21 3,602
347818 기사/뉴스 [단독]국민연금, 한화에어로 유증 문제제기...비공개 대화기업 지정 논의 04.21 905
347817 기사/뉴스 ‘류진 아들’ 찬호 폭풍성장, 아이돌 센터 비주얼…BTS 뷔 닮았네 70 04.21 12,983
347816 기사/뉴스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프란치스코, 각별했던 한국과의 인연 2 04.21 1,298
347815 기사/뉴스 "사람에 충성 않는다"‥윤 전 대통령에게 '돌려준' 대대장 10 04.21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