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박 잦다"…병간호한 아내, 몸으로 눌러 살해한 남편 징역 10년
4,810 19
2025.01.10 16:11
4,810 19

 

자택에서 아내를 살해한 협의를 받는 A 씨가 지난해 8월 6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박소영 기자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10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A 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외도하던 배우자를 화가 난다는 이유로 질식하게 해 살해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의 고귀한 생명을 빼앗았고, 병환이 있는 피고인을 돌봐주던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중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범행이 우발적으로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유족들이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 점 등의 사정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8월 3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자택에서 부인 B 씨(60대)를 몸으로 눌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튿날 지인에게 범행 사실을 털어놨고, 이에 지인이 112에 신고하면서 긴급 체포됐다.

그는 구속되기 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왜 아내를 살해했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내가 외박을 자주 해서"라고 답했다.

https://v.daum.net/v/20250110142537711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381 03.19 19,5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3,0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3,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1,4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0,4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4,8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0692 기사/뉴스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가짜 이모, 성폭력범죄 혐의 고발..바지 벗은 사진=성적 수치심 유발" [전문] 9 18:26 484
340691 기사/뉴스 데이식스 콘서트 열린 대학 총학생회서 ‘굿즈 무료 나눔’… 팬들 반발하자 중단 4 18:24 795
340690 기사/뉴스 [입장전문] 김수현, 바지 벗은 사진 공개한 故김새론 유족 고발 “성적 수치심 유발” 442 18:10 17,148
340689 기사/뉴스 "발레 콘셉트 처음봐"..걸그룹 ifeye(이프아이) 데뷔 기대포인트…K팝 다크호스될까 [Oh!쎈 초점] 6 18:05 472
340688 기사/뉴스 [단독] 2000억원 초대형 GPUaaS 사업 수주전…SKT 제치고 네이버·KT 웃었다 18:04 242
340687 기사/뉴스 [단독] 현대차 노조 "헌재, 尹 탄핵 선고일 안 정하면 파업" 131 18:03 3,436
340686 기사/뉴스 "소설 써서 먹고 살기 정말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가짜 점쟁이가 무슨 수거를 하네 이런 걸 수첩에 쓴 게 계엄하고 관련이 있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저주 전문 작가로서 이것은 나의 생업을 심하게 침해하고 있는데…" 11 18:00 952
340685 기사/뉴스 ‘굿데이’ 김수현 녹화강행 '사과'→이번주 결방 결정..“프로그램 재정비” [종합] 26 17:55 1,150
340684 기사/뉴스 ‘승부’ 이병헌이라는 신의 한 수, 그리고 대체 불가한 유아인[영화보고서:리뷰] 26 17:54 706
340683 기사/뉴스 하루 새 1~2억원 ‘뚝’, 뒤집힌 토허제에 혼란한 ‘잠삼대청’ 3 17:52 738
340682 기사/뉴스 대만 행사 측 "김수현 팬미팅 예정대로"…故김새론 논란 속 현지 분노↑ 27 17:49 1,414
340681 기사/뉴스 "KBS를 반란군의 입으로 만들려고 한 자 누구인가" 커지는 진상 요구 1 17:49 414
340680 기사/뉴스 익산 화학공장서 원료 나르던 30대, 3층 계단서 추락해 숨져 11 17:43 1,320
340679 기사/뉴스 김부선, 김수현 편들기 “연쇄살인마보다 못한 취급, 당신들은 연애 안 하나” 72 17:43 3,777
340678 기사/뉴스 정동원, ‘키다리의 선물’ 초동 15만 장 돌파 ‘최연소 한터 브론즈 3연패’ 2 17:35 353
340677 기사/뉴스 [속보] '오스탈 재인수 추진' 한화에어로, 3.6조 유상증자 4 17:35 750
340676 기사/뉴스 ‘전역’ 엑소 카이, 4월 컴백→5월 첫 솔로 콘서트 전석 매진 12 17:31 889
340675 기사/뉴스 매크로 돌려 티켓 독식, 6400만원 챙긴 암표상들 송치 24 17:28 2,699
340674 기사/뉴스 써니 "커피 못 마셔" 카페인 부작용 고백…소녀시대 모두 '공감' 10 17:28 2,691
340673 기사/뉴스 ‘귀궁’ 김지훈, 15년만 사극 도전..팔척귀에 맞서는 카리스마 군주 14 17:26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