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토스, 창립 후 지난해 첫 연간 흑자 달성
4,700 19
2025.01.10 16:03
4,700 19

2013년 창립 이후 10년 만의 연간 흑자
토스증권·커머스·광고 분야가 실적 견인
기업가치 제고로 올해 IPO 흥행 가능성도↑

 

토스가 창립 10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뱅크의 첫 연간 흑자와 함께 토스증권과 커머스 서비스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스는 올해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다.

 

9일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내부에서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확정했다. 2013년 회사 창립 이후 10년 만의 기록이다. 2023년 연간 2166억의 순손실을 기록한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1분기 순손실 금액을 183억원에서 2분기 19억까지 줄인 뒤, 지난해 3분기에 첫 분기 흑자와 4분기 흑자를 내고 연간 기준 흑자까지 달성하게 됐다.

 

토스의 호실적은 토스 커머스 서비스와 광고수익, 토스증권의 성장세 덕이다. 토스의 커머스 서비스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라이브 쇼핑이나 공동구매 등의 기능으로, 커머스로 유입된 고객이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 이용으로 연결됐다. 토스앱 이용자들은 커머스를 통해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온라인 판매자(셀러)들이 커머스를 통해 광고를 할 수 있어 토스 매출 증가와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토스증권은 비대면이 익숙한 MZ세대와 편리한 투자환경으로 해외 주식을 사고파는 서학개미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토스증권은 모바일 중심의 핀테크 증권사라는 강점을 이용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고도화하고, 주식 모으기 등 기존 증권사에 없던 서비스를 확대하며 이용자를 모았다. 이와 함께 토스 인슈어런스 등 계열사의 흑자 전환과 함께 광고와 간편결제, 대출중개 등의 서비스도 성장했다.

 

지난해 토스와 함께 첫 연간 흑자를 낸 토스뱅크의 영향도 있다. 은산분리 규제에 따라 토스의 토스뱅크 지분은 30% 미만인 28.42%로, 토스뱅크의 실적이 토스의 연결재무제표에 표함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분법 회계에 따라 들고있는 지분만큼 토스뱅크의 순이익이 토스의 순이익에 합산됐다.


지난해 토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카카오뱅크(1730만명)나 다른 금융 지주의 플랫폼보다 월등히 앞서는 수치다. 주요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슈퍼앱(통합금융플랫폼) MAU는 739만명으로, 선두를 달리는 KB금융의 KB스타뱅킹도 1260만명 정도다.

 

올해 토스는 서비스 중인 상품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 IPO에 도전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6455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270 00:04 9,8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95,9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9,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7,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63,4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1,5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3,2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3,2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3,2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803 이슈 K리그 선수가 유튜브 운영중인데 유튜브 쉬는 이유 15:43 169
2664802 이슈 변호사와 싸우던 뉴진스 팬 연합 팀버니즈 6 15:41 786
2664801 유머 세븐틴 우지 그럼 투어하면서 부석순노래 만들고 호시우지노래만들고 다음앨범 노래만들고 호시우지뮤비 컨포음방하고 예능두개나가고 사왕커버올리고 나나민박갔다가 캐랜유닛하고 다음컴백 앨범뮤비컨포찍고 해외행사준비하고일팬미 준비하면서 다음컴백앨범하는거야? 10 15:40 282
2664800 기사/뉴스 (2023년 9월 기사)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방시혁 신뢰로 '자율성 강화' 15:39 199
2664799 이슈 투어스 매댄+메보 춤 릴스 업데이트 3 15:38 146
2664798 기사/뉴스 헌재, 27일 일반 사건 선고...대통령 사건 선고 영향 주목 90 15:38 1,601
2664797 기사/뉴스 호텔 예식 도중 샹들리에 '쿵'…/김해공항 청사로 택시 돌진 2 15:37 596
2664796 이슈 폭싹 속았수다 3막에서 연기 포텐터진 아이유 11 15:37 1,185
2664795 기사/뉴스 공수처, 동부지검 압수수색‥이정섭 검사 메신저 확보 시도 30 15:36 580
2664794 기사/뉴스 ‘미 서부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당시 눈폭풍·대형 사고” 3 15:36 638
2664793 이슈 오늘 홍콩에서 출국하는 뉴진스 멤버들 21 15:36 1,571
2664792 기사/뉴스 교육부 "'연세대 의대생 과반 복귀' 맞다…제적 학생 구제책 없어" 12 15:35 524
2664791 기사/뉴스 [단독] 산불진화대원, 일당 고작 8만4880원… 대부분 60대 이상 25 15:34 669
2664790 이슈 있지(ITZY) 예지 인스타 업뎃 2 15:34 381
2664789 기사/뉴스 교황 37일 만에 대중 앞에… 군중들 “만세” 15 15:32 1,205
2664788 이슈 실시간 데뷔 쇼케이스 중인 키키 KiiiKiii 단체+멤버개인 기사사진.jpg 19 15:31 672
2664787 이슈 [KBO] SSG 개막전의 저주 28 15:31 1,582
2664786 기사/뉴스 분당 고교서 시험지 유출한 기간제교사, 작년에도 시험문제 빼돌려 6 15:31 504
2664785 이슈 에이핑크 다이어리에 올라온 정은지&서인국 커플 비하인드 15:31 190
2664784 기사/뉴스 홍콩 간 어도어 직원들, 뉴진스 못 만났다‥등돌린 채 공연 강행 “안타까워” 12 15:3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