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가 2년 연속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하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10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앨범들이 지난해 총 309만 8275장 팔렸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판매량 점유율 1위(11.4%, 써클차트 2024 앨범 판매량 리뷰 기준)다.
뉴진스는 지난해 5월 더블 싱글 ‘How Sweet’와 6월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을 발매하고, 두 음반 모두 ‘밀리언셀러’를 달성시켰다. ‘How Sweet’와 ‘Supernatural’은 지금까지 각각 124만 장, 130만 장 이상 팔렸다. 여기에 2022~2023년 발매된 데뷔 앨범 ‘New Jeans’와 싱글 앨범 ‘OMG’, 두 번째 EP ‘Get Up’ 등 구보 판매도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Supernatural’은 멜론 해외 연간차트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해외 연간차트에서도 종종 K-팝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오르기는 하지만 최상위권에 랭크된 아티스트는 뉴진스가 유일하다고 멜론 측은 설명했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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