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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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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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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화 팬이 기다려온 <미키 17>이 오는 2월 28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합니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죠.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측은 “3월 7일로 예정된 글로벌 개봉보다 빨리, 한국 관객에게 가장 먼저 영화를 선보인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전했습니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이 2022년 발표한 SF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어느 먼 미래, 미키는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에 지원합니다. 실험체가 된 그는 매번 죽고 새로운 몸으로 태어나며 임무를 수행하죠. 미키가 17번째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미키 18이 만들어지며 두 존재는 위험한 공존을 시작합니다.

 

반가운 소식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미키 17>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내한합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 작품에서 극과 극의 존재, 두 미키를 연기하며 열연을 펼쳤는데요.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그의 연기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죠. 패틴슨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봉준호 감독의 조국인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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