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마트폰 때문에' ADHD 치료제 품귀…환자들 '한숨'
5,060 13
2025.01.10 13:42
5,060 13


콘서타는 국내에서 특허가 만료돼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의약품(복제약)이 출시된 상태이다. 하지만 용량과 약물지속기간이 달라 콘서타를 처방받던 기존 환자들의 수요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명인제약의 '메디키넷'은 콘서타와 성분이 같지만 이와 다른 용량(5·20·30·40mg)으로 구성돼있다. 약물이 인체에 흡수되는 방식인 제형도 콘서타와 달라 약물 지속기간이 4시간가량 더 짧다.

품귀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며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서는 콘서타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최근 들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 파킨슨병 치료제 '마도파' 등 국내시장에서 철수하는 외국계 의약품이 늘고 있어서다.

주된 이유는 수익성 때문이다. 국내에서 오리지널의약품은 복제약이 출시되면 보험상한가가 30% 자동인하된다. 제네릭의약품과 경쟁과정에서 약가를 더 낮춰야할 수도 있다. 최근 원료의약품 공급난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진 점도 채산성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포시가 등과 달리 콘서타는 국내에서 동일한 함량과 제형을 가진 품목이 없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물질과 제형특허가 만료된 상태로 언제든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명인제약은 현재 콘서타와 같은 제형의 복제약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물음에 한국얀센 관계자는 "콘서타 철수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226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389 03.17 17,6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0,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0,9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4,0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35,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29,7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6,6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38,6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6,1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69,9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3928 이슈 홍진경이 진짜 소중한 친구에게 쓴 글...jpg 10:58 70
2663927 유머 등짝이 없어진 동영상입니다 1 10:57 92
2663926 이슈 “마은혁 임시 재판관 지위 부여해야” 헌재에 가처분 신청 10:57 141
2663925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尹과 합성사진 올리며 "각하입니다⋯OK!" 1 10:55 274
2663924 기사/뉴스 "3월31일 영업 종료" 롯데쇼핑, 본점 영플라자 새롭게 바꾼다 10:55 229
2663923 기사/뉴스 문체부, 축구협회에 초중고리그 예산 18억여원 교부 4 10:54 150
2663922 이슈 침대 위에서 시간 버리기가 올해 트렌드라고요? 12 10:53 1,376
2663921 이슈 김새론에게 김수현측이 보낸 1차 내용증명 24.3.15 ->2차 내용 증명 24.3.25 24 10:53 1,586
2663920 기사/뉴스 최 대행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이래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9개로 늘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전 권한대행)가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각각 25개와 6개이고, 이들 법안까지 더하면 윤석열 정부 들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모두 40개로 늘었다. 16 10:52 348
2663919 기사/뉴스 izna, 승리 요정 예약…KIA 타이거즈 개막전 축하무대 장식 1 10:50 326
2663918 이슈 ‘폭싹 속았수다’ 강유석, 사춘기 세게 온 아이유 동생의 존재감 15 10:48 1,805
2663917 유머 방송에서 정말 이미지만 챙기고 간 연예인.jpg 9 10:48 1,925
2663916 기사/뉴스 [단독] 故 신사동호랭이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파산 14 10:47 3,831
2663915 이슈 스테이씨 시은 “父 박남정과 챌린지, 이젠 고민돼‥메리트가 있을까?”[EN:인터뷰③] 1 10:46 815
2663914 유머 여자분 있어요? / 저요~ 7 10:45 1,037
2663913 이슈 카이스트 졸업연설 레전드 18 10:45 1,375
2663912 이슈 포멜라토 팝업 행사에 참여한 ITZY(있지) 예지 9 10:44 826
2663911 이슈 김수현측에서 보낸 2차 내용증명 웨이보 좋아요 7천개 받은 댓글 82 10:44 10,659
2663910 이슈 문재인 정권 - 윤석열 정권 민주주의 지수 ㄷㄷㄷ 9 10:44 1,245
2663909 정보 안젤리나 졸리 X '스펜서' '재키' 감독 신작 4/16 개봉 7 10:43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