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마트폰 때문에' ADHD 치료제 품귀…환자들 '한숨'
2,656 13
2025.01.10 13:42
2,656 13


콘서타는 국내에서 특허가 만료돼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의약품(복제약)이 출시된 상태이다. 하지만 용량과 약물지속기간이 달라 콘서타를 처방받던 기존 환자들의 수요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명인제약의 '메디키넷'은 콘서타와 성분이 같지만 이와 다른 용량(5·20·30·40mg)으로 구성돼있다. 약물이 인체에 흡수되는 방식인 제형도 콘서타와 달라 약물 지속기간이 4시간가량 더 짧다.

품귀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며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서는 콘서타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최근 들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 파킨슨병 치료제 '마도파' 등 국내시장에서 철수하는 외국계 의약품이 늘고 있어서다.

주된 이유는 수익성 때문이다. 국내에서 오리지널의약품은 복제약이 출시되면 보험상한가가 30% 자동인하된다. 제네릭의약품과 경쟁과정에서 약가를 더 낮춰야할 수도 있다. 최근 원료의약품 공급난으로 원가 부담이 높아진 점도 채산성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포시가 등과 달리 콘서타는 국내에서 동일한 함량과 제형을 가진 품목이 없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물질과 제형특허가 만료된 상태로 언제든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명인제약은 현재 콘서타와 같은 제형의 복제약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물음에 한국얀센 관계자는 "콘서타 철수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검토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226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206 18:06 2,2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4,2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6,4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6,6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28,5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8,0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9,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4,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4,2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3,8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1578 기사/뉴스 “담배 냄새 나요” 쪽지 보고 고등학생 뺨 때린 50대 집유 18:57 2
2601577 유머 2년 전 엄마 얼굴에 마킹하는 푸바오 ㅋㅋㅋㅋ 18:57 4
2601576 이슈 갑자기 우뚝서서 시상식 전장을 지휘하는 남돌(feat. 한터차트 ‘그’사건) 18:57 66
2601575 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18:56 125
2601574 이슈 언니년 정신병원 보내야 되는 거 맞지? 떡볶이 때문에 존나 싸웠어 1 18:56 572
2601573 이슈 화장품 모델 발탁 소식보다 더 황당한 신림 붕어빵 사장 최근 소식 4 18:56 474
2601572 기사/뉴스 미성년자 포함 100명과 성매매…'너의 이름은' PD, 6년 구형 2 18:55 260
2601571 이슈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관련 정몽규 입장문 3 18:54 384
2601570 기사/뉴스 [JTBC 단독] 경호처 서열 2·3위는 '절대 충성파'…"관저 순시도 먼저 알았다" 7 18:53 556
2601569 기사/뉴스 임시완 "전 오징어게임 덕후입니다" 2 18:52 386
2601568 기사/뉴스 李 외신기자간담 놓고…'친중 색깔론' 편 與 2 18:52 368
2601567 이슈 이정도는 혼자 다 먹을수 있다 vs 불가능 19 18:51 385
2601566 이슈 순찰 도는 고양이경찰 4 18:51 599
2601565 이슈 SNS 없애면 출산율 올라갈거 같다는 남초 92 18:49 3,879
2601564 기사/뉴스 국민의힘, '백골단' 논란 사과한다면서 "2030 열정 폄훼 안 돼" 19 18:49 455
2601563 이슈 백골단이라는 그 사람들이 다시 윤석열 씨를 잡으러 체포하러 가려고 할 때 자기들이 막겠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그 백골단은 우리 강경대의 부모, 우리 딸이 가서 막겠습니다. 14 18:49 778
2601562 이슈 님들 인스타에 유행하는건데 해보셈 89 18:48 3,131
2601561 이슈 상대의 게임 실력을 칭찬하는 중국인 2 18:47 610
2601560 이슈 청바지 - 부석순 (SEVENTEEN) [뮤직뱅크/Music Bank] | KBS 250110 방송 10 18:47 220
2601559 이슈 트위터에서 반응 좋은 광고 3 18:46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