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로스앤젤레스 산불 여파로 NBA 경기 연기…레이커스 감독 집도 소실
4,717 4
2025.01.10 11:49
4,717 4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도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LA 레이커스와 샬럿 호네츠의 경기를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 북부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확산하면서 피해 규모가 속수무책으로 늘고 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약 18만명이 대피했고, 5300개가 넘는 건물이 불에 탔다. 

역사상 최악의 산불에 NBA 경기가 미뤄졌을 뿐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NBA 구단 감독들도 피해를 입었다. 

ESPN에 따르면 팰리세이즈에 거주하고 있는 J.J.레딕 감독의 임대 주택이 산불에 소실됐고, 가족들도 대피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이 어린 시절부터 살았던 팰리세이즈의 자택도 불에 탔으며 90세가 된 어머니도 대피해야만 했다. 

NBA는 성명을 통해 "NBA 가족 전체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지역 사회에 애도와 지지를 보낸다. 엄청난 용기를 보여준 수천 명의 지역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참혹한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레이커스 구단도 성명을 내고 "로스앤젤레스 산불 사태에 가슴이 아프다.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본 모든 분과 함께하겠다"며 "가장 필요할 때 함께 해주는 구조대원 여러분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334 04.16 19,3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9,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19,7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0,7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93,2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8,0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0,6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2,6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3,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8961 유머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하는 노래는 믿고 듣는다'는 말이 있는 이유...twt 11:32 4
2688960 유머 @: 세븐틴 오빠들 햄부기 밈 알아요? 라고 물었는데…feat.빅맥송 11:32 27
2688959 유머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며 탕에 입수하는 후이바오🐼💦 11 11:29 412
2688958 기사/뉴스 한덕수 대선 출마 ‘바람직하지 않다’ 66% [NBS] 14 11:29 295
2688957 이슈 미야오 공계 It's closer than you think 😉 11:27 69
2688956 기사/뉴스 기자 폭행 논란 권성동, ‘법적대응’ 운운…“언론겁박, 2차 가해” 3 11:27 398
2688955 이슈 이재명 억까 레전드 로봇학대설ㅋㅋㅋㅋㅋㅋㅋ.gif 22 11:26 1,144
2688954 기사/뉴스 가짜 이모 때문? 김수현, 주소 보정 연장 속사정 "이름도 몰라"[스타이슈] 18 11:25 794
2688953 기사/뉴스 권영세 "헌재 고무줄 판결에 유감…민주당의 '헌법출장소'" 18 11:22 485
2688952 이슈 김희원 감독의 수상가능성도 많이이야기 나오는 백상.jpg 20 11:22 1,571
2688951 기사/뉴스 한낮 대전 27도·서울 24도 '초여름'…일교차 15도 안팎 6 11:22 342
2688950 이슈 반려동물 영양제 '맹탕'?…"기능성 원료 아예 없는 제품도" / SBS 20 11:22 442
2688949 유머 팬이랑 손잡을때 멤버별 특징.X 11:21 465
2688948 기사/뉴스 최명빈의 무서운 성장, 작품∙광고 다방면 활약 눈길 11:21 262
2688947 기사/뉴스 '군 간부증' 문자 보낸 남성, 초밥 119만원어치 주문 뒤 노쇼 17 11:21 1,001
2688946 유머 1호선 빌런 (new!) 29 11:20 1,699
2688945 기사/뉴스 NCT WISH, 오늘(17일) 신곡 ‘poppop’ 음악방송 활동 본격 돌입 11:20 99
2688944 이슈 한때 대한민국 난리났었던 라면.jpg 41 11:20 3,042
2688943 이슈 앞으로는 부승찬이랑은 절대 강연 안하겠다는 박지원 4 11:19 1,504
2688942 기사/뉴스 [단독] 러시아와 한국 기업 다리 놓는 민주당... 모스크바 직항 재개 협의 21 11:18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