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변인은 "1980년대 대학을 다니신 분이 백골단을 몰라서 방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주선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놀랍다"며 "당내에서도 김민전 의원의 행태에 비판적인 의견을 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백골단의 명칭이나 실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김 의원이 본인 실수 인정하고 사과해서 징계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문현(lm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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