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S 3회 우승·저니맨·포수' 경험 다 녹여낸다, 허도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합류
3,677 6
2025.01.10 11:29
3,677 6
QeKekL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한국시리즈(KS) 3회 우승에 빛나는 허도환(39)이 MBC스포츠플러스의 새로운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허도환은 "야구를 향한 애정과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30년 넘게 야구만 해온 제 인생에서 해설위원이라는 역할은 또 다른 챕터의 시작이다. 선수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깊은 야구의 세계를 배워가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포수로서의 경험을 강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수는 경기 전체를 읽는 포지션이다. 투수뿐 아니라 내야수, 외야수, 그리고 벤치의 전략까지 꿰뚫는 시야를 나만의 해설에 녹여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도환은 해설위원으로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모든 해설위원분들의 장단점을 배우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시청자들이 경기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구뿐 아니라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여러 스포츠 중계를 보며, 어떻게 하면 경기 상황을 더 매끄럽고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을지 연구 중이다"고 설명했다.

허도환은 팬들에게 "처음하는 해설이라 실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준비하며 배우겠다. 유니폼을 입은 선수 허도환이 아닌, 마이크를 든 해설위원 허도환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기억되는 해설위원이 되고 싶다. 특히 국제대회 중계에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좋은 성적을 함께 기뻐하며 제 목소리가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BC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은 허도환 해설위원의 발탁 이유에 대해 "강한 자가 오래 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가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한 인물"이라며 그의 18년간의 야구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 제작진은 "KBO리그 역사상 통신 3사 우승 반지(SK, KT, LG)를 보유 중인 유일한 선수다. 우승팀에 꼭 필요한 선수였던 것처럼, 허도환 해설위원은 이제 MBC스포츠플러스에도 꼭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승재 기자


https://v.daum.net/v/qyKg0pDxjd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48 03.17 37,8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4,8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8,0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3,4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3,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2,5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7,5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8,2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515 이슈 오늘자 강유미 유튜브 ㅋㅋㅋㅋㅋ (인스타 감성 에세이 작가 북토크) 1 22:23 515
2665514 유머 떡튀순.gif 2 22:22 419
2665513 이슈 현재 한국 넷플릭스 1위 도전하고 있다는 해외 드라마.jpg 6 22:22 1,166
2665512 이슈 나는 바보입니다로 14년째 놀리는 박지성과 영원히 고통받는 에브라 1 22:20 350
2665511 이슈 동래구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지나가던 20대 배달기사님이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에 전화. 5 22:19 689
2665510 이슈 의대생들 "제적 된다고? 그럼 휴학은 안하고 한과목만 수강신청해서 수업 거부해야지~".gisa 21 22:19 1,389
2665509 이슈 오늘은 국제 행복의 날 5 22:17 419
2665508 유머 롯데 자이언츠는 모르는 문소리 배우 아버님의 야망 21 22:17 1,511
2665507 이슈 [월드컵 예선] 선수가 부상아웃으로 업혀 나갔는데 엔딩곡으로 응급실 선정한 쿠팡플레이 10 22:16 1,378
2665506 이슈 월드컵예선 일본 2-0 바레인 골장면.gif 1 22:16 411
2665505 이슈 어제 첫방송한 시트콤에서 날라다니는 오나라 1 22:14 741
2665504 이슈 월드컵예선 한국 1:1 오만 골장면.gif 17 22:13 1,585
2665503 이슈 사라진 손흥민의 디딤발 '밀리는 고양경기장 잔디' 26 22:13 1,639
2665502 이슈 기후마지노선 붕괴 64 22:11 4,710
2665501 이슈 어제 공개했는데 반응 좋은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캐릭터.gif 11 22:11 1,913
2665500 이슈 지금 헌재가 선고기일 발표 미루는 거 충청도말로 비아냥거려주라… 17 22:10 1,229
2665499 유머 키 큰 여자들의 (안 173 & 장 175) 고충 토로.shorts 10 22:09 1,737
2665498 기사/뉴스 "왜 우리끼리 하고 있었는데 시위대를 자극해서 맞을 일을 만드냐?" 21 22:07 2,217
2665497 유머 90년대 드라마 더쿠인 원덬이 나이대 맞게 캐스팅한 이정재 드라마 “얄미운사랑“ 39 22:07 2,129
2665496 기사/뉴스 향긋한 차 우러나는 몇 분 사이, 찻잎은 중금속을 걸러낸다 2 22:06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