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KS 3회 우승·저니맨·포수' 경험 다 녹여낸다, 허도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합류

무명의 더쿠 | 01-10 | 조회 수 2547
QeKekL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한국시리즈(KS) 3회 우승에 빛나는 허도환(39)이 MBC스포츠플러스의 새로운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허도환은 "야구를 향한 애정과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30년 넘게 야구만 해온 제 인생에서 해설위원이라는 역할은 또 다른 챕터의 시작이다. 선수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깊은 야구의 세계를 배워가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포수로서의 경험을 강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수는 경기 전체를 읽는 포지션이다. 투수뿐 아니라 내야수, 외야수, 그리고 벤치의 전략까지 꿰뚫는 시야를 나만의 해설에 녹여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도환은 해설위원으로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모든 해설위원분들의 장단점을 배우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시청자들이 경기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구뿐 아니라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여러 스포츠 중계를 보며, 어떻게 하면 경기 상황을 더 매끄럽고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을지 연구 중이다"고 설명했다.

허도환은 팬들에게 "처음하는 해설이라 실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준비하며 배우겠다. 유니폼을 입은 선수 허도환이 아닌, 마이크를 든 해설위원 허도환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기억되는 해설위원이 되고 싶다. 특히 국제대회 중계에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좋은 성적을 함께 기뻐하며 제 목소리가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BC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은 허도환 해설위원의 발탁 이유에 대해 "강한 자가 오래 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가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한 인물"이라며 그의 18년간의 야구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 제작진은 "KBO리그 역사상 통신 3사 우승 반지(SK, KT, LG)를 보유 중인 유일한 선수다. 우승팀에 꼭 필요한 선수였던 것처럼, 허도환 해설위원은 이제 MBC스포츠플러스에도 꼭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승재 기자


https://v.daum.net/v/qyKg0pDxjd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톤결광 NEW 겔 토너패드 2종 체험 이벤트 264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尹 측 "檢, 즉시 대통령 석방하고 공수처 수사해야"
    • 16:48
    • 조회 157
    • 기사/뉴스
    4
    • [단독] 공수처, 윤 대통령 구속영장에 '방탄차 도주 의혹'
    • 16:46
    • 조회 813
    • 기사/뉴스
    6
    • 트럼프, 병원 문 막고 5년형 받은 낙태반대 활동가들 사면.."영광이다"
    • 16:37
    • 조회 653
    • 기사/뉴스
    9
    • 또 아들 팔이? 장신영 씨, 연기로 복귀하세요 [Oh!쎈 이슈]
    • 16:33
    • 조회 2329
    • 기사/뉴스
    42
    • "벼농사 줄여라" 곧 집집마다 통보
    • 16:25
    • 조회 3613
    • 기사/뉴스
    47
    • 공항 오자마자 "체포해 봐"..전광훈 '칼끝' 심상치 않다
    • 16:15
    • 조회 3387
    • 기사/뉴스
    34
    • “윤석열 황당 주장 따르는 극우에 불안”…설 앞둔 시민들 다시 광화문에
    • 16:15
    • 조회 1628
    • 기사/뉴스
    7
    • [속보]제주항공 참사 첫 보고서…양쪽 엔진서 '가창오리' 흔적
    • 16:02
    • 조회 5033
    • 기사/뉴스
    39
    • 윤석열 측, 석방 요구···구속 연장 불허 사유 ‘공수처 수사권 인정’엔 침묵
    • 15:58
    • 조회 1074
    • 기사/뉴스
    5
    • 박찬욱→송강호·이병헌·이영애, 25년만 뭉친다..'공동경비구역' GV [공식]
    • 15:53
    • 조회 867
    • 기사/뉴스
    3
    • 설 명절 국회의원 떡값 425만원…국민 평균은 78만원
    • 15:52
    • 조회 1329
    • 기사/뉴스
    21
    • 이혼하면 노동형에 처한다는 북한
    • 15:44
    • 조회 2757
    • 기사/뉴스
    6
    • 총리실 "한덕수,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소집 지시 안 했다"
    • 15:42
    • 조회 1530
    • 기사/뉴스
    9
    • 국힘 강승규, 서부지법 구속자는 "피해자" 주장
    • 15:38
    • 조회 1430
    • 기사/뉴스
    15
    • 트럼프 측근 "北 협상 위해서라면…한미훈련 중단 고려할만"
    • 15:21
    • 조회 1874
    • 기사/뉴스
    24
    • 법조계 “법원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는 잘된 일···조사 의미 없어”
    • 15:21
    • 조회 2007
    • 기사/뉴스
    19
    • [속보] 윤 대통령 측, 오후 4시 30분 기자간담회
    • 15:17
    • 조회 23380
    • 기사/뉴스
    473
    • 尹 측, 오후 4시 30분 기자간담회…檢 구속 연장 재신청 비판 전망
    • 15:16
    • 조회 900
    • 기사/뉴스
    15
    • "검찰에 남은 시간 거의 없다…尹, 즉각 구속기소해야"
    • 15:01
    • 조회 1286
    • 기사/뉴스
    9
    • 서인국, 진정한 사랑꾼 "빚 30억 있어도 결혼, 이상형과 같이 갚으면 돼"
    • 14:59
    • 조회 1485
    • 기사/뉴스
    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