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S 3회 우승·저니맨·포수' 경험 다 녹여낸다, 허도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합류
2,547 6
2025.01.10 11:29
2,547 6
QeKekL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한국시리즈(KS) 3회 우승에 빛나는 허도환(39)이 MBC스포츠플러스의 새로운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허도환은 "야구를 향한 애정과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30년 넘게 야구만 해온 제 인생에서 해설위원이라는 역할은 또 다른 챕터의 시작이다. 선수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깊은 야구의 세계를 배워가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포수로서의 경험을 강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수는 경기 전체를 읽는 포지션이다. 투수뿐 아니라 내야수, 외야수, 그리고 벤치의 전략까지 꿰뚫는 시야를 나만의 해설에 녹여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도환은 해설위원으로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모든 해설위원분들의 장단점을 배우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시청자들이 경기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구뿐 아니라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여러 스포츠 중계를 보며, 어떻게 하면 경기 상황을 더 매끄럽고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을지 연구 중이다"고 설명했다.

허도환은 팬들에게 "처음하는 해설이라 실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준비하며 배우겠다. 유니폼을 입은 선수 허도환이 아닌, 마이크를 든 해설위원 허도환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기억되는 해설위원이 되고 싶다. 특히 국제대회 중계에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좋은 성적을 함께 기뻐하며 제 목소리가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BC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은 허도환 해설위원의 발탁 이유에 대해 "강한 자가 오래 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가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을 몸소 증명한 인물"이라며 그의 18년간의 야구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 제작진은 "KBO리그 역사상 통신 3사 우승 반지(SK, KT, LG)를 보유 중인 유일한 선수다. 우승팀에 꼭 필요한 선수였던 것처럼, 허도환 해설위원은 이제 MBC스포츠플러스에도 꼭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승재 기자


https://v.daum.net/v/qyKg0pDxjd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9 01.22 31,4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4,6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0,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21,9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16,1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4,2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84,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13,9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77,8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230 기사/뉴스 '부실복무 혐의' 송민호, 이제는 '먹튀 논란'...이미 팔린 그림에 "여가수 줄거야!" 변론 17:34 267
331229 기사/뉴스 “난 ‘노사모’ 출신” 전한길 “비상계엄 아닌 평화적 계몽령…尹 탄핵 반대 7 17:34 204
331228 기사/뉴스 "노래하고 30만원 '기쁨조'냐" 尹'생파'에 경찰이? "경호처가‥" 5 17:32 164
331227 기사/뉴스 "반성해야” VS “가르치려 든다”…민주 ‘지지율 하락’에 고개드는 비명계 16 17:31 307
331226 기사/뉴스 '조혜원♥" 이장우, 올해 결혼 선언→돌연 침묵 "울어도 되냐" [스타이슈] 8 17:27 2,047
331225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첫 조사결과…양쪽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12 17:21 1,475
331224 기사/뉴스 '엔진서 불꽃'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치앙마이서 이륙하려다 운행 중단 9 17:13 1,631
331223 기사/뉴스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전국 연애세포를 깨웠다 33 17:09 1,429
331222 기사/뉴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양쪽 엔진서 ‘가창오리’ 흔적 발견” 17:08 1,232
331221 기사/뉴스 MZ 퇴사에 '초비상'…9급 공무원 월급 300만원으로 올린다 43 17:06 3,313
331220 기사/뉴스 [속보] 윤 측 "공수처, 적법 절차 무시하고 내란몰이 자행" 22 17:04 905
331219 기사/뉴스 절대 만들 수 없고, 만들어서는 안 되는, CG 없는 '환상적인' 영화 '더폴' 11 17:04 1,226
331218 기사/뉴스 칼국수 한 그릇 사먹기도 무섭네...직장인들 “점심값 너무 뛰어” 10 17:01 1,225
331217 기사/뉴스 국힘 강승규, 서부지법 구속자는 "피해자" 글썼다 지워 6 17:01 836
331216 기사/뉴스 친한계 신지호 “조기대선 확정시 한동훈 경선 참여할 것" 31 16:51 1,112
331215 기사/뉴스 [속보] 尹측 "일부 법원과 판사, 내란행위 동조…사법체계 흔들어" 51 16:49 2,294
331214 기사/뉴스 [속보]尹 측 "檢, 즉시 대통령 석방하고 공수처 수사해야" 40 16:48 1,795
331213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윤 대통령 구속영장에 '방탄차 도주 의혹' 26 16:46 3,418
331212 기사/뉴스 트럼프, 병원 문 막고 5년형 받은 낙태반대 활동가들 사면.."영광이다" 17 16:37 1,702
331211 기사/뉴스 또 아들 팔이? 장신영 씨, 연기로 복귀하세요 [Oh!쎈 이슈] 54 16:33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