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36년 교대근무한 엄마에 감격 "퇴임식, 실감 안 나" (나혼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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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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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멤버 키가 엄마의 퇴임식에 감격한다.
10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샤이니 키가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한다. 36년간 근무했던 병원을 나선 후에야 아들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밝히는 어머니와 곁에서 추억을 나눈다"고 예고했다.
키와 어머니는 마지막 퇴근을 준비한다. 어머니의 동료 직원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병원을 나선다.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아쉬워하고 슬퍼하며 배웅하는 이들과 인사를 나누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뭉클함을 느낀다.
키의 어머니는 "마지막 퇴근길을 아들하고 함께하다니 감격스럽다"고, 키는 "내가 더 실감이 안 난다"고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한다.
결혼과 육아를 하면서 간호사로 교대 근무까지 해낸 어머니에게 키는 "대단하다는 말 밖에"라며 존경하는 마음을 보인다.
어머니는 "엄마가 직장 생활을 하느라 못 챙겨줘서 섭섭한 것은 없었어?"라고 오히려 키의 마음을 묻는다.
키는 어머니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고, 어머니는 "이런 아들이 어딨어"라며 감동한다.
키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과 편지 그리고 할머니의 맛을 되살린 키 표 '게 간장조림'도 공개한다.
방송은 오늘(10일) 오후 11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