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 ‘생활 밀착형’ 그룹의 힘
4,489 20
2025.01.10 10:30
4,489 20


그룹명 그대로 ‘옆집 소년들’처럼 친숙한 매력으로 MZ세대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신곡 ‘오늘만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케이(K)팝 5세대 대표주자로서 저력을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6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공개한 지 사흘이 지난 9일까지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플로 등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 및 일간 인기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멜론에선 지드래곤, 에스파, 데이식스 등 음원 강자들의 히트곡이 포진해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톱 100’까지 뚫었다. 7일 4위까지 치솟은 순위는 9일 오후 현재 17위를 지키고 있다. 해당 차트 4위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중국 QQ뮤직 톱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유튜브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음악 부문에선 음원 공개 직후부터 9일까지 줄곧 1위에 머무르며 해외 인기를 과시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MZ식 이별송”이란 수식어를 붙인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발랄한 멜로디에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가사가 어우러져 팬덤뿐 아니라 대중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세탁기는 가득히 밀려버린 빨래를 토해내고’ ‘나 빼고 분주한 창밖은 벚꽃마저 바쁘고’ 등 이별의 아픔에도 변함없이 흘러가는 일상을 살아내야 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이야기가 가사가 곳곳에 녹아들어 공감을 자아낸 덕분이다.


특히 이번 노래는 보이넥스트도어가 그동안 표방해온 ‘생활밀착형’ 노래의 정점이란 극찬까지 나오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실제 이야기를 반영한 ‘나이스가이’ ‘부모님 관람불가’ ‘돌아버리겠다’ ‘뭣 같아’ 등을 통해 또래인 10대 후반~20대 초반 팬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에도 멤버 운학이 작사·작곡에, 태산이 작곡에 참여해 생활감이 묻어나는 가사를 완성했다.


신곡 발매 또한 멤버들의 의지가 강력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첫 단독 투어 ‘노크 온 불륨 원’을 진행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달 인첫 공연에서 “콘서트, 시상식 등 바쁜 일정이 계속되고 있지만 팬들에게 새 노래를 선보이고 싶단 멤버들의 의견이 100퍼센트 반영돼 1월 컴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https://naver.me/GJTnSunl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516 04.01 20,3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16,5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25,7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3,5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5,4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8,6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2,0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98,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2,2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27,6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117 기사/뉴스 엄마 박한별, 이혼 권유에도..."아이는 잘못 없는데 가정 뺏을 수 없어" ('아빠하고 나하고') [종합] 8 08:48 258
343116 기사/뉴스 [속보] 이복현 "금융위원장에 사의표명했지만 만류…거취는 탄핵선고 이후" 25 08:38 1,466
343115 기사/뉴스 MZ가 키운 ‘패션 공룡’ 무신사, 12년만에 매출 1조 뚫었다 6 08:31 619
343114 기사/뉴스 故송해,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이었다…이찬원 "너무 뵙고싶다" 눈물 (‘셀럽병사’) [순간포착] 1 08:31 861
343113 기사/뉴스 [단독] '5월 전역' 이도현 복귀작은 '홍자매 신작'..은혜 갚는다 49 08:27 3,240
343112 기사/뉴스 [단독] “욕망의 종착지 강남땅, 싱크홀 지뢰밭”...서울서 10년간 234건 땅꺼짐 [싱크홀①] 5 08:26 940
343111 기사/뉴스 ‘천원의 행복’ 다이소…이젠 “아파트·자동차도 팔겠네”[경제밥도둑] 9 08:20 1,001
343110 기사/뉴스 [단독] 산림청 헬기 50대 중 26% ‘사용 불능’… 진화 인력도 더 줄었다 13 08:18 700
343109 기사/뉴스 금융 연봉 톱10 중 6명이 메리츠… 조정호 배당만 1320억 1 08:16 572
343108 기사/뉴스 뉴비트, 데뷔 ‘더쇼’ 무대 찢었다…'타이틀곡X힘순찐' 08:15 195
343107 기사/뉴스 [단독]경찰, 동덕여대 학생 10여명 이번주 조사…공동재물손괴 등 혐의 3 08:15 512
343106 기사/뉴스 다이소 고속성장의 이면…납품업체들 “남는 건 인건비뿐” 128 08:13 9,709
343105 기사/뉴스 60대 부부 일터 나간 오전 10시, 29살 아들은 방에서 나와 TV 켠다 10 08:12 1,826
343104 기사/뉴스 "7년 묵히니 1000배 뛰었다"…'120억대 코인부자' 지방의원, 뭘 샀길래 6 08:10 1,853
343103 기사/뉴스 지드래곤·임영웅·영탁·이찬원·BTS 등..KM차트, '2025 시즌베스트 스프링' 후보 1 08:10 298
343102 기사/뉴스 "팝업스토어 오세요"…신천지 신종 포교 활동 '주의보' 26 08:08 2,064
343101 기사/뉴스 '노엘父' 장제원 사망에 '유퀴즈' 정신과 교수, 5년 전 글 공유..의미심장 14 07:49 6,546
343100 기사/뉴스 '스타 김수현' 거짓말엔 정당성이 부여됐다…역효과 난 닭똥 같은 눈물 16 07:34 2,695
343099 기사/뉴스 길 잃고 변질된 ‘나혼산’ 감성에 엇갈리는 여론 “키 한강뷰 집 자랑을 예능으로 봐야 돼?” 30 07:32 2,289
343098 기사/뉴스 60대 부부 일터 나간 오전 10시, 29살 아들은 방에서 나와 TV 켠다 6 07:26 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