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강남구, 18홀 규모 야외 파크골프장 새로 만든다… 대모산 부지 개발
29,784 346
2025.01.10 10:20
29,784 346


서울 강남구가 대모산 부지에 18홀짜리 야외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작년 6월 서울 자치구 중 단일 야외 파크골프장 기준 최대 규모인 27홀짜리를 개장했는데, 추가로 한 곳을 더 짓겠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지난 8일 일원본동주민센터에서 ‘강남 힐링 숲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남구는 대모산 부지에 18홀 규모의 ‘강남 힐링 파크골프장(가칭)’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남구가 야외 파크골프장을 지으려는 대모산 부지는 개포동 일원터널 인근에 위치한 대모산 경작지로, 2만5000㎡ 규모다. 앞서 강남구는 작년 구룡터널 인근 대모산 9500㎡의 부지도 개발한 바 있다.

 

애초 이 땅은 1970년대 영동개발 이전부터 경작지로 쓰이다가 1977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공원 조성을 위한 별다른 사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1999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도시공원 실효제’가 도입되면서 부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도시공원 실효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 이후 20년간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 결정을 해제하는 것이다. 이에 강남구는 서울시와 협업해 2020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2년 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부지 개발을 본격화해 왔다.

 

강남구가 이 부지에 야외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작년 6월 지역 내 첫 야외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지만, 강남구 노인회 등 구민들은 계속해서 야외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7홀짜리에 18홀짜리가 더해지면 강남구에는 총 45홀 규모의 야외 파크골프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27홀짜리 야외 파크골프장도 단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데, 전체 규모 면에서도 가장 큰 시설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현재 서울에는 11개 자치구에 총 13개의 야외 파크골프장이 있다. ▲강남구 ▲강동구 ▲금천구 ▲동대문구 ▲강서구 ▲양천구 ▲마포구 ▲송파구 ▲노원구 등에 1개씩 있다. 구로구와 영등포구는 각 2개가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6339?sid=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443 04.11 17,0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7,8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25,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9,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8,6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4,4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6,6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3,2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7,8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5,9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588 기사/뉴스 “4400원 가방이 73만원으로?”… 美서 '오픈런' 대란 일으킨 이 가방 5 02:04 3,104
345587 기사/뉴스 신생아에 “낙상 마렵다”던 간호사…결국 ‘파면’ 됐다 8 01:23 2,023
345586 기사/뉴스 '4.3 유전자' 발언 논란 학교 사과...해명 살펴보니 4 01:23 1,386
345585 기사/뉴스 [현장] '사형 또는 무기징역' 윤석열에 덤 얹어준 두 여자, 선거법 위반까지. 얹고 갈게 너무 많다 -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 14 00:15 1,883
345584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매각 영향 받는 창작자들 “웹툰 생태계 파괴할 결정” 19 00:12 2,518
345583 기사/뉴스 '자유대학생·교수 만남'(뉴데일리기사) 11 00:09 1,461
345582 기사/뉴스 '그레이 아나토미' 에릭 데인, 루게릭병 진단… "촬영장 복귀 기대" 22 04.11 5,112
345581 기사/뉴스 尹과 포옹한 ‘과잠’ 대학생 정체 “대통령실 요청 자유대학 학생들” 255 04.11 35,511
345580 기사/뉴스 '39kg 모태 마름' 노정의 "대식가 집안..국그릇을 밥그릇으로 써"[혤's클럽] 4 04.11 5,925
345579 기사/뉴스 강하늘, '비연예인 킬러설'에 "지하철에서 고백해 연애한 적도" ('인생84') 3 04.11 3,866
345578 기사/뉴스 '친문' 김경수, 13일 세종에서 출마 선언…"지방 분권의 의미" 32 04.11 2,712
345577 기사/뉴스 격분 류삼영 "나경원 대선? 내란방조 5관왕이 어디를..." 20 04.11 2,142
345576 기사/뉴스 소방 "광명 붕괴사고 2차 피해 우려로 주민 2천300여명 대피" 45 04.11 5,797
345575 기사/뉴스 박해준, '폭싹' 양관식 그 자체.."아들 둘, 감방만 안 가면 돼" 4 04.11 2,523
345574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바뀌자 내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39 04.11 4,432
345573 기사/뉴스 이준석 “젊은 여성에게 비호감? ‘동탄맘’ 있는 곳에서 당선” 29 04.11 2,615
345572 기사/뉴스 중국인·화교 출신 복수국적 판사 없다...대법원 공식 확인 [오마이팩트] 14 04.11 2,431
345571 기사/뉴스 물 부은 건 맞지만 "고장 낸 건 아니다"?…폭동 피고인 '황당 변명' 6 04.11 1,788
345570 기사/뉴스 [KBO]'홈인데 원정팀' 롯데 기묘한 경기서 끝내 이겼다! 박세웅 7이닝 역투→전민재 천금의 역전타 [부산 현장리뷰] 3 04.11 1,095
345569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바뀌자 내걸린 '세월호 추모' 펼침막 28 04.11 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