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회에서 버젓이‥'독재 망령' 불러들인 김민전
3,539 31
2025.01.10 07:02
3,539 31


백골단이 공식 출범을 선언한 곳은 뜻밖에도 국회였습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뒤로, 하얀 헬멧을 쓴 '백골단' 단원들이 차례로 들어섭니다.

'백골단'이 공식 출범을 선언한 곳은 국회 소통관, 국회의원이 신청해 줘야 설 수 있는 회견장의 자리를 내준 건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지낸 김민전 의원이었습니다.

김 의원은 "계엄이 과연 내란에 해당하는지 많은 헌법학자들이 의문을 제기한다"고 주장하면서, 공권력에 맞서겠다는 '백골단'을 거듭 옹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을 대변한다는 석동현 변호사가 참석한 행사에서도, '백골단'은 버젓이 하얀 헬멧을 쓰고 무대에 섰습니다. 

'백골단'을 조직한 반공청년단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정현 씨입니다.

줄곧 근거도 없는 '부정선거'를 유튜브로 전파해 왔습니다.

이들이 과거 독재정권을 옹위했던 백골단의 이름을 내걸고 여당 의원의 도움을 받아 국회로 진출한 건 그 자체로 퇴행이자 극우세력 발호의 징후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재묵/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잖아요. 인권을 유린하고 폭력을 쓰던 집단을 이렇게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모습을 하고 거기 간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 퇴행을 보여주는 거죠."

비판이 커지자 '백골단'은 대통령 관저 앞 도열 시위를 취소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15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41 01.09 23,2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2,9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6,6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25,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6,5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9,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2,2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4,2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433 기사/뉴스 [속보] 검찰, '계엄 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기소 15:05 17
328432 기사/뉴스 '중국어 능통' 경찰관, 中語로 범죄사실 말하던 2명 검거 15:03 198
328431 기사/뉴스 장예찬, 김남국에 위자료 3000만원 지급…金, 손배소 1심 승소 11 14:52 1,129
328430 기사/뉴스 산불 급증에 보험사들 이미 대거 발뺐는데…LA화재 피해보장 막막 17 14:49 2,632
328429 기사/뉴스 [단독]공조본, 관저 앞 텐트치고 설 전까지 ‘끝장전’ 검토 48 14:48 2,406
328428 기사/뉴스 민주당 '국민의힘 진짜뉴스발굴단,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로 이상휘 미디어특위 위원장 고발' 20 14:47 664
328427 기사/뉴스 ‘백골단’ 국회에 들인 김민전 “민주당 세력 공작에 이용당했다”…황당 음모론 203 14:46 6,030
328426 기사/뉴스 뉴진스, K팝 여자 아티스트 음반 판매량 2년 연속 1위..음원도 ‘막강’ 12 14:45 452
328425 기사/뉴스 [단독]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계엄 한 달여 전 '국회 전기공급' 점검 37 14:38 1,365
328424 기사/뉴스 “장난으로” 자는 친구 얼굴에 뜨거운 물 부은 무서운 美10대들 25 14:33 2,446
328423 기사/뉴스 바다, 또 뉴진스 공개 지지 “아이돌 숭고한 직업, 자부심 잃지 말길”[전문] 35 14:33 1,423
328422 기사/뉴스 ‘미키 17’ 로버트 패틴슨, 한국 온다 13 14:31 1,171
328421 기사/뉴스 [단독] '연예대상' 이찬원, 축구 해설 전격 데뷔..설특집 '뽈룬티어' 출연 10 14:31 1,655
328420 기사/뉴스 의평원 제동에 내년 서울지역 의대 신입생 의사 못되나 5 14:30 897
328419 기사/뉴스 대법원, ‘조국 일가 명예훼손’ 가세연에 4500만원 배상 확정 32 14:24 2,030
328418 기사/뉴스 헌재 "윤 대통령 측, 차기환 변호사 추가 선임…총 8명" , 차기환은 누구인가? 38 14:19 2,754
328417 기사/뉴스 “국민들 얼굴이 더 상해” 국민의힘 만난 진우스님 [이런뉴스] 21 14:10 3,138
328416 기사/뉴스 민주 "수방사령관, 국회 단전 사전준비 정황" 15 14:05 1,827
328415 기사/뉴스 관저로 들어가는 식자재 차량 276 14:00 31,275
328414 기사/뉴스 경찰 출석 경호처장 긴급체포? 尹 체포작전 핵심은 '이것' 14 13:58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