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이날 김종국은 "당시에는 축구 인기가 이정도는 아니었다. 축구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저를 택하셨다"며 "오랜만에 아이들 근황을 보면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진행하게 됐다"고 KBS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연자들과 만남을 예고했다.
김종국은 "태훈이와는 같은 축구팀에 있다. 민호는 '슈퍼스타K'에 출연해서 그때 만났었다"며 "태훈이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얼마전까지 일본에서 축구 생활을 했다가 지금은 FC안양에서 통역 일을 하고 있다가 승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지우는 "이번 연도에 석사 졸업을 하고 문화유산, 문화재 보존 처리 관련 업체에서 일하게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종국은 "민호도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를 했다. 지금은 지도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조민호는 "석사 교육대학원을 준비해서 체육교육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진현우는 "교육대학교 다니다가 졸업하고 선생님으로 2년 생활하고 지금 공군에 있다"며 "전역하고 바로 다음날 복직한다"고 말했다.
슛돌이 친구들은 "당시 TV를 보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우리가 방송에 나오는 줄 몰랐다. 그냥 놀러다니는 줄 알았다"고 했다.
사진 = 유튜브 '짐종국'
명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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