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실 ' KBS 이사장 해임 취소' 항소‥"최상목의 선택적 권한 행사"
3,821 6
2025.01.09 22:01
3,821 6

대통령실이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의 해임을 취소한 법원 판결에 항소한 것에 대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최상목 권한대행도 공영방송 장악의 공범이 될 생각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항소를 취하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이번 항소는 대통령실의 독자 결정이 아닌, 최상목 권한대행의 결정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최 권한대행도 윤석열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에 힘을 보태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최 권한대행은 스스로 '권한대행의 대행 역할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말했으면서도 헌법재판관을 일부만 임명한 데 이어 남 전 이사장 패소 판결에 항소했다"며, "이토록 정치적이며 선택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게 말이나 되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이사회 야권 추천 이사들은 "해임 취소 판결의 피고가 대통령인데, 항소의 주체가 대통령실인 게 황당하다"며 "최 대행은 정당성이 전혀 없는 이번 항소에 사과하고 즉각 취하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심 법원의 해임 처분 취소 결정에 불복해 어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남 전 이사장 패소 판결에 항소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사전 보고 없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최상목 대행은 모르고 있었으며 지시한 바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12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42 01.20 62,3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9,1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8,2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8,4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17,3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12,8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9,8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83,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12,7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72,1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181 기사/뉴스 대선후보 물색중이라는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황운하 개헌이라는 의제를 꺼내기도 함ㅋㅋㅋ 15 12:40 603
331180 기사/뉴스 청하, 신보 '알리비오' 콘셉트 포토 공개 12:39 104
331179 기사/뉴스 '나의 완벽한 비서’ (여자)아이들 민니 OST 25일 발매 2 12:38 55
331178 기사/뉴스 리센느, 미니 2집 'Glow Up' 트랙리스트 공개..한층 성장한 모습 '기대 UP' 12:37 37
331177 기사/뉴스 ‘피식대학’ 이용주 결혼…”추위 가시기 전 예식 진행” [공식] 3 12:35 1,438
331176 기사/뉴스 명절 휴게소 인기메뉴 1위, 호두과자 제친 이것 5 12:35 1,278
331175 기사/뉴스 황금연휴' 맞아 214만 명 인천공항 찾는다 9 12:33 446
331174 기사/뉴스 [동영상] "사퇴하라"...AI교과서 강행 이주호 봉변, 외투도 떨궈 12 12:32 965
331173 기사/뉴스 빳빳한 투표용지가 그 증거?…대법서 이미 '근거없음' 결론 (부정선거) 4 12:29 395
331172 기사/뉴스 2030男 ‘보수’ 40% ‘진보’ 20% 수준…이대남이 보수층 집결 주도 54 12:21 1,324
331171 기사/뉴스 [Y초점] 구름 위 오른 임영웅 vs. 땅 위를 걷는 이찬원 17 12:20 907
331170 기사/뉴스 “남자도 목젖 브래지어 해야…여자 가슴만 가려 불공평” 349 12:04 20,723
331169 기사/뉴스 유선호, 잠자리 복불복 도중 폭발 “다 바보들이야” (1박 2일) 12:03 778
331168 기사/뉴스 추미애 "尹, 김용현이 뒤집어쓴 후 사면하는 정치도박 감행할 것" 18 11:58 2,569
331167 기사/뉴스 경호차장 측 “구속영장 재신청, 별건 수사 위법···검찰이 기각해야” 40 11:57 1,512
331166 기사/뉴스 지상렬, ‘살림남2’ 합류…동거녀 최초 공개 [공식] 2 11:48 1,607
331165 기사/뉴스 [공식] ‘태후' '구르미' '킥킥킥킥' 티빙으로 본다..KBS 드라마 확대 제공 1 11:44 712
331164 기사/뉴스 미야오, '캐치미야오' 마지막 에피소드…'소원 성취 챌린지' 도전 11:35 305
331163 기사/뉴스 법원 구속연장 불허 관련한 김성훈 변호사 해설 10 11:34 2,604
331162 기사/뉴스 [ⓓ인터뷰] "검은 수녀복은, 전투복"…송혜교, 유니아의 시간 4 11:30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