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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JTBC 오대영 라이브 - 오늘의 오 앵커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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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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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67893549




자신의 아들이라면 그렇게 했을까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병사들에게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지키라며 
불법적인 일까지 시킨 것

자신의 아들이라면 그렇게 했을까

수해 지원에 나선 병사에게 
보호 장구도 없이 
거센 물결 속으로 들어가라고 한 사람

자신의 아들이라면 그렇게 했을까

그 해병의 억울함을 풀겠다며 수사하던 군인

그 군인을 법정에 세워 진상 규명을 흐린 자.

자신의 아들이라면 시키지 못했을 일은 
다른 누군가에게도 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앵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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