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메이플의 '3년 전쟁' 종료…'신도 성폭행'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5,043 16
2025.01.09 20:59
5,043 16

https://tv.naver.com/v/67900815




JMS 성폭행 피해자 메이플 씨의 싸움은 3년 전 시작됐습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JMS의 정명석 총재는 2018년부터 여성 신도 수십 명을 세뇌시키고, 성적으로 착취했습니다.


이미 같은 혐의로 징역 10년을 살고 나온 뒤 전자발찌를 차고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홍콩 국적의 피해자 메이플 씨는 정씨의 범행을 녹음해 폭로했습니다.

[정명석/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 하나님께서 너를 이렇게 택한 거야.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2022년 JTBC 보도로 정씨의 육성이 처음 공개된 뒤 수사가 빠르게 진행됐고, 정씨는 같은 해 10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MS 신도들이 피해자들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는 극에 달했고, 정씨는 법관 기피신청을 반복하며 재판을 끌어왔습니다.

2023년 12월 1심은 "여신도들의 심리를 계획적으로 이용한 범죄"라 꾸짖으며 정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2심에선 징역 17년으로 감형됐고, 오늘 대법원에서 2심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정씨는 최소 95세가 지나야 출소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 메이플 씨는 3년 전과 같은 옷을 입고 나와 환하게 웃었습니다.

[메이플/JMS 피해자 : 지금 진짜 다 끝나니까 너무 좋아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피해자 19명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

메이플 씨는 남은 피해자들에게도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메이플/JMS 피해자 : 제 사건 끝났지만, 계속 함께할 거니까. 함께 끝까지 이길 거예요.]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배송희 / 영상디자인 김관후]

조해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96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416 04.07 33,0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12,9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73,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6,7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02,2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9,0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52,5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3,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87,9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7,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1037 이슈 다시보자! 변우석 <모두의 연애> tvN 공계 업로드 17:06 130
2681036 유머 루이 혹시 변비 있어요? 🐼💜 (고구마 주의) 17:06 159
2681035 이슈 주차할 곳이 여기밖에 없다면.... 6 17:05 172
2681034 이슈 뽑아 놓고 아니면 탄핵하라는 말이 안 되는 이유 5 17:04 390
2681033 이슈 언론노조 성명 1 17:04 401
2681032 이슈 그때는 소프트웨어 보다는 하드웨어 혹은 기구적인 메카니즘에 진심 이였다 📱 1 17:04 223
2681031 이슈 공산 어쩌구 가장 사랑하는 쪽 17:03 198
2681030 유머 모부님의 신상털기 능력이 너무 놀랍다 8 17:03 1,069
2681029 기사/뉴스 '낙상 마렵다' 간호사 '언제 죽을지 모르는 폭탄 덩어리' 말도"…피해 가족 폭로 4 17:03 398
2681028 이슈 드디어 올라온 도경수 삐그덕 챌린지....................... 5 17:02 500
2681027 이슈 엑소 안 어울리는 챌린지: 수호 칙칙붐 3 17:02 415
2681026 기사/뉴스 [단독] 필리핀 가사관리사 논란 많은데… 중개업체에 상 준다는 서울시 1 17:02 172
2681025 기사/뉴스 딸 없는 방, 양현종·김도영 유니폼만...'직관' 가족사진, 이제 유골함 옆에 16 17:02 1,140
2681024 이슈 대선 출마하려면 공직자가 반드시 사퇴를 해야할까? 10 17:01 656
2681023 유머 (원덬이 좋아하는)여배우들 팬미팅 포스터 4 17:01 286
2681022 이슈 엑소 '카와이다케쟈다메데스카' 단체 챌린지 10 17:00 431
2681021 이슈 ?? : 서울시가 약자동행...? 6 17:00 552
2681020 이슈 살다 보니 염정아가 라잌제니 챌린지 추는 걸 다 본다고 2 17:00 458
2681019 기사/뉴스 "시구·시타에 애국가 부르면 최대 100만원"…꿀알바 또 나왔다 2 17:00 467
2681018 기사/뉴스 프랑스서 번지는 신천지…탈퇴 신도 "동물취급 받았다" 8 17:00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