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JTBC 단독] 휴가 나온 군인, 여자 화장실서 흉기난동…"기억 안 난다" 진술
4,894 20
2025.01.09 20:57
4,894 20

https://tv.naver.com/v/67901498




어제(8일) 오후 3시 30분쯤, 대전의 한 상가에서 여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성은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목과 머리를 다쳐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피해 여성 동료 : 100바늘 정도 꿰맸다고 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무서워하고…]

범인은 얼굴도 모르는 남성이었습니다.

화장실 옆 칸을 타고 넘어와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피 흘리는 여성에게 자신이 군인이라며 위협을 가했다고 했습니다.

[피해 여성 동료 : 여기 화장실 칸이 좁으니까 일단 나가자고 해서 나갔단 거고 거기서 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나 봐요. 그때 살려주세요. 이 얘길 해서 범인이 도망을 가고…]

화장실에서 빠져나온 남성은 이 복도를 따라 문을 열고 나갔습니다.

그리고는 곧장 아파트 안으로 달아났습니다.

남성은 아파트 옥상 앞 계단에서 15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바로 옆 아파트에서 아들이 자살하려고 한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경찰이 바로 출동한 겁니다.

남성은 휴가 나온 군인이었고 이날은 부대로 복귀하는 날이었습니다.

범행 하루 전 마트에서 흉기를 구매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실은 인정했지만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대전시청]
[영상취재 이우재 / 영상편집 박인서]

정영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96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456 00:07 12,6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1,9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1,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3,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768 기사/뉴스 박찬욱 등 영화인, '서부지법 난동 취재' 다큐감독 무죄 탄원 1 18:45 82
346767 기사/뉴스 울산 시민단체·노동계 "한덕수 대행 울산 방문 부적절" 1 18:44 147
346766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파면 후 관저에서 쓴 수도량, 228톤···“관저 무단점유해 공공요금 사용” 33 18:44 965
346765 기사/뉴스 현아, 30일 디지털 싱글 발표…11개월 만에 솔로 컴백 18:44 105
346764 기사/뉴스 "극히 이례적 사건"…50대 가장은 왜 가족 5명을 모두 살해했을까 12 18:41 1,027
346763 기사/뉴스 내란수괴,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의 모교 총동문회 근황 8 18:40 909
346762 기사/뉴스 울산 중구, 5월부터 '주4.5일제' 시행···직원 반응 살펴보니 9 18:38 751
346761 기사/뉴스 삼성, ‘갤럭시 S25’ 출시에도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2위 그쳐 5 18:36 999
346760 기사/뉴스 부산 청년층 마약사범 급증…지난해 70.9% 차지 10 18:33 684
346759 기사/뉴스 대학 기숙사 성폭행범 6년 복역 후 또 성범죄…징역 7년 구형 8 18:32 648
346758 기사/뉴스 [속보] 총리실 “헌재 가처분 결정 존중” 22 18:31 1,745
346757 기사/뉴스 3월 일본 방문 한국인 69만명…2개월 연속 외국인 1위 6 18:29 268
346756 기사/뉴스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못한다…헌재, 가처분 인용 8 18:27 1,084
346755 기사/뉴스 尹 파면에도…경찰 `대통령실 압색` 8시간째 대치 27 18:27 904
346754 기사/뉴스 [단독] 경찰, 대통령실에 김성훈 경호차장 비위 통보 “관사 외부인 출입”…“사실과 달라” 16 18:26 856
346753 기사/뉴스 [속보]총리실 "헌재 결정 존중…본안 종국결정 선고 기다릴 것" 9 18:24 1,024
346752 기사/뉴스 상대에 "냄새 심하다, 데오도란트 발라라"…막말한 영국 테니스 선수 5 18:24 972
346751 기사/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취재중인 뉴스타파 기자 폭행 31 18:21 1,776
346750 기사/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스타파 기자 폭행 영상.youtube 10 18:21 829
346749 기사/뉴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사극으로 올 첫 CJ ENM 투자 그린라이트 켰다 18:19 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