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법' 관련 도서 인기 - '지금 다시 헌법' 헌법 읽으며 민주주의 열공
1,825 6
2025.01.09 20:55
1,825 6

https://youtu.be/Pz3cWLmRvac?si=EsQAG-2hjDrXQEZP




평소엔 서점에서 잘 안 팔린다는 '헌법' 관련 책이 요즘 인기입니다.

12.3 내란 사태 이후 수사와 탄핵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헌법을 '직접' 공부하겠다는 시민들이 늘어난 건데요.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우/교보문고 직원]
"오늘도 한 2번 이상은 왔다 갔다 했는데 온라인 주문하시는 분들 많으셨어요."

한 인터넷 서점에선 헌법 관련 책 판매량이 계엄 전보다 약 3배, 지난해에 비해선 11배나 늘었습니다.

무료전자책인 '대한민국 헌법' 열람 건수도 47.5배 폭증했습니다.

대통령의 행위가 '헌법 위반'이라며 심판대에 오르자, 직접 법공부를 해보겠다는 시민이 늘어난 겁니다.

[김형석/독자]
"나라에서 하도 법대로 뭐 이렇게 한다 해서 시국이 시국인 만큼 한 번 관심을 가져보려고."

특히 1·20대가 관련 책 구매를 주도하면서, 근현대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모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백원근/책과사회연구소 대표]
"(계엄을) 체험한 세대들은 아무래도 민주주의가 어떻게 이제 성장했는지 그런 것들을 알고 있는 데 비해서 젊은 세대들은 배경 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느날 날벼락처럼 닥친 계엄령.

평온한 일상이 어느때보다 소중한 요즘, 국민들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삼, 되새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9109?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09 01.10 32,24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9,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5,7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1,9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6,6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1,9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6,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724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 2.8%…뉴스에 케이블 1위 자리도 밀려 16 09:41 495
328723 기사/뉴스 환자 동의없이 개인정보 수만건 유출 서울대형병원 의사들 벌금형 16 09:38 1,123
328722 기사/뉴스 대졸 평균연봉 5천만원 넘었다 18 09:38 1,185
328721 기사/뉴스 [속보] 尹 측 "체포영장 집행한다면 신분증 제시·얼굴 공개하라" 21 09:36 641
328720 기사/뉴스 [속보] 민주 윤건영 "윤 대통령, 어제도 경호처 간부들에게 '무기 사용' 언급" 23 09:34 944
328719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주했지만…고용부 '무혐의' 처리 [MD이슈] 4 09:34 309
328718 기사/뉴스 "우린 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참사로 부모 잃은 대학생 호소 12 09:33 1,430
328717 기사/뉴스 "월급 450, 후회한 적 없다"…알바 전전하다 버스 기사된 28살 청년 91 09:28 5,930
328716 기사/뉴스 광주시, 구직수당 300만원으로 확대…청년 복지 강화 2 09:27 450
328715 기사/뉴스 이민호, '하찮미'까지 다 되는 만능캐 [별들에게 물어봐] 4 09:26 332
328714 기사/뉴스 방출후보만 20명? ‘현역가왕2’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09:25 241
328713 기사/뉴스 고경표·백현·여진구, '대탈출' 전격 합류..원년 멤버 3人만 출연 [공식] 26 09:22 1,209
328712 기사/뉴스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굿바이, 다음 달 2일 운영 종료" 25 09:19 1,861
328711 기사/뉴스 유출‧변조 위험 대책도 없이… ‘얼굴패스’ 도입하겠다는 하이브 [IS포커스] 2 09:12 534
328710 기사/뉴스 [단독]프로야구단 트레이너 근로자성 인정 '첫 판례' 13 09:10 1,564
328709 기사/뉴스 "부모님 집, 상속 안 받을래요"…日 노후 아파트의 '비명'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17 09:03 2,982
328708 기사/뉴스 노인 일자리도 ‘오픈런’···짠물 연금이 만든 취업난[일하는 노인②] 5 09:02 1,022
328707 기사/뉴스 독감유행 속 폐렴 사망 급증…화장장 예약 못해 유족들 사일장 7 09:01 2,758
328706 기사/뉴스 “수익률 자랑합니다”…서학개미의 성지냐 무덤이냐, 종목토론방 논란 1 09:00 765
328705 기사/뉴스 금새록, 수지X유지태X이진욱과 함께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출연 7 08:59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