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가 팝업스토어 업계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6일 현대백화점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이돌, 캐릭터,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에 걸쳐 2024 최고 매출을 기록한 팝업스토어 행사들이 소개됐다.
이가운데 아이돌 분야에서 데이식스가 3위를 기록했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9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데이식스와 이들의 캐릭터 데니멀즈를 컬래버한 ‘미션 넘버 나인(MISSION No.9)’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데이식스에 이어 1위는 이세계 아이돌, 2위는 플레이브가 올랐다. ‘버추얼 아이돌’이 1위와 2위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이들은 전체 분야 매출에서도 1위와 2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대백화점 커뮤니케이션팀 직원은 예상 외의 팝업스토어로 “버추얼 아이돌의 팝업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다. 기획한 바이어분은 예상하셨겠지만 다른 직원들에게는 낯선 개념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세계 아이돌 같은 경우는 ‘이세돌’이라고 부른다더라. 바둑기사 이세돌만 알아서 이슈가 있으신가 했다”면서 “어떤 포인트로 광고를 해야 고객 분들이 알고 오실지 고민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오픈하자마자 ‘연일 신기록 매출을 세운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내가 트렌드에 뒤떨어졌구나 싶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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