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눈에 봐도 어려 보였다"…경찰, '체포 방해' 26명 신원확인 요청
6,852 15
2025.01.09 19:35
6,852 15

https://tv.naver.com/v/67896256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일반 병사를 동원했다는 논란이 일자 경호처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공수처 도착 시 대치가 격화할 것을 대비해 경호처 직원들로 교체했고, 병사들은 후방 근무로 전환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경찰이 확보한 증거는 이와 달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를 가로막는 이들을 채증했고 이에 대해 곧바로 분석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JTBC에 "현장에서 한눈에 봐도 어려 보였다"고 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채증 외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병사 동원을 확인했다"고 답했습니다.

국수본 관계자는 기자 브리핑에서도 일반 병사에 대한 질문을 받자 "동원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공식적으로 답했습니다.

이런 사실 경호처 상황을 알고 있는 전역자들의 말과도 일치합니다.

[김도균/전 수방사령관 (지난 7일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1차·2차·3차 저지선에 군 병력들이 투입됐고, 특히 3차 저지선 '인간 방패'라고 하는 거기에 포함돼서 경호처장 통제를 받은 것으로…]

이런 가운데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한 신원 확인을 경호처에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채증 판독결과에 따라 추가로 신원을 확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종준 경호처장 3차 출석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경호처에 대한 사법처리 범위를 확대하고 나선 겁니다.



[영상편집 김영석 / 영상디자인 허성운]


김휘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9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272 00:06 10,6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99,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01,9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81,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80,3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3,0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3,1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45,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42,3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73,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6768 기사/뉴스 박찬욱 등 영화인, '서부지법 난동 취재' 다큐감독 무죄 탄원 1 18:45 70
346767 기사/뉴스 울산 시민단체·노동계 "한덕수 대행 울산 방문 부적절" 1 18:44 139
346766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 파면 후 관저에서 쓴 수도량, 228톤···“관저 무단점유해 공공요금 사용” 30 18:44 908
346765 기사/뉴스 현아, 30일 디지털 싱글 발표…11개월 만에 솔로 컴백 18:44 100
346764 기사/뉴스 "극히 이례적 사건"…50대 가장은 왜 가족 5명을 모두 살해했을까 10 18:41 999
346763 기사/뉴스 내란수괴,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의 모교 총동문회 근황 8 18:40 889
346762 기사/뉴스 울산 중구, 5월부터 '주4.5일제' 시행···직원 반응 살펴보니 9 18:38 745
346761 기사/뉴스 삼성, ‘갤럭시 S25’ 출시에도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2위 그쳐 5 18:36 987
346760 기사/뉴스 부산 청년층 마약사범 급증…지난해 70.9% 차지 10 18:33 674
346759 기사/뉴스 대학 기숙사 성폭행범 6년 복역 후 또 성범죄…징역 7년 구형 8 18:32 645
346758 기사/뉴스 [속보] 총리실 “헌재 가처분 결정 존중” 22 18:31 1,745
346757 기사/뉴스 3월 일본 방문 한국인 69만명…2개월 연속 외국인 1위 6 18:29 266
346756 기사/뉴스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못한다…헌재, 가처분 인용 8 18:27 1,084
346755 기사/뉴스 尹 파면에도…경찰 `대통령실 압색` 8시간째 대치 27 18:27 901
346754 기사/뉴스 [단독] 경찰, 대통령실에 김성훈 경호차장 비위 통보 “관사 외부인 출입”…“사실과 달라” 16 18:26 855
346753 기사/뉴스 [속보]총리실 "헌재 결정 존중…본안 종국결정 선고 기다릴 것" 9 18:24 1,024
346752 기사/뉴스 상대에 "냄새 심하다, 데오도란트 발라라"…막말한 영국 테니스 선수 5 18:24 966
346751 기사/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취재중인 뉴스타파 기자 폭행 31 18:21 1,776
346750 기사/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스타파 기자 폭행 영상.youtube 10 18:21 825
346749 기사/뉴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사극으로 올 첫 CJ ENM 투자 그린라이트 켰다 18:19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