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채널a 단독]2차 체포 영장 시한, 설 연휴 전까지
30,964 278
2025.01.09 19:32
30,964 278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스A는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공수처는 1차 때와 달리, 법원에서 다시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의 기한에 함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확인 결과, 영장 기한은 설 연휴 전까지였습니다.

1차 체포영장 기한은 7일이었는데 이번엔 세 배 가까이 그보다 늘어난 겁니다.

공수처와 경찰 일단 시간을 벌었습니다.

권경문 기자의 단독 보도로 문을 엽니다.

[기자]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제 발부된 2차 체포영장의 유효 기한은 훨씬 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차 체포 영장 유효기간은 설 연휴 시작 전까지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체포 영장에 비해 유효기간이 3배 가까이 길어진 겁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2차 체포 영장 발부 이후에도 영장의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인지 함구하고 있습니다.

1차 영장 때와 달리 2차 영장의 유효기간을 밝히지 않고 있는 건 체포 환경이 더 악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효기한이 공개가 되면 경호처가 이 시기까지 대비태세를 끌어올리고, 관저 앞 대통령 지지 집회 규모도 극대화 될 걸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차 체포 시도가 무위로 돌아간 뒤 대통령 관저는 차벽과 철조망이 추가로 설치되는 등 체포팀 진입이 더 어려워 졌습니다.

[이호영 /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수본에서 영장 집행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1차 영장보다 긴 유효 기한을 확보하면서, 경찰과 공수처는 관저 진입과 체포 전략을 보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권경문 기자 moon@ichannela.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7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12 01.10 32,3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9,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5,7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1,9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6,6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1,9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7,7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724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 2.8%…뉴스에 케이블 1위 자리도 밀려 21 09:41 847
328723 기사/뉴스 환자 동의없이 개인정보 수만건 유출 서울대형병원 의사들 벌금형 19 09:38 1,452
328722 기사/뉴스 대졸 평균연봉 5천만원 넘었다 22 09:38 1,581
328721 기사/뉴스 [속보] 尹 측 "체포영장 집행한다면 신분증 제시·얼굴 공개하라" 24 09:36 865
328720 기사/뉴스 [속보] 민주 윤건영 "윤 대통령, 어제도 경호처 간부들에게 '무기 사용' 언급" 26 09:34 1,194
328719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사주했지만…고용부 '무혐의' 처리 [MD이슈] 8 09:34 462
328718 기사/뉴스 "우린 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참사로 부모 잃은 대학생 호소 16 09:33 1,794
328717 기사/뉴스 "월급 450, 후회한 적 없다"…알바 전전하다 버스 기사된 28살 청년 148 09:28 9,661
328716 기사/뉴스 광주시, 구직수당 300만원으로 확대…청년 복지 강화 3 09:27 517
328715 기사/뉴스 이민호, '하찮미'까지 다 되는 만능캐 [별들에게 물어봐] 4 09:26 407
328714 기사/뉴스 방출후보만 20명? ‘현역가왕2’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09:25 287
328713 기사/뉴스 고경표·백현·여진구, '대탈출' 전격 합류..원년 멤버 3人만 출연 [공식] 29 09:22 1,372
328712 기사/뉴스 롯데월드 "번지드롭·회전그네 굿바이, 다음 달 2일 운영 종료" 27 09:19 2,069
328711 기사/뉴스 유출‧변조 위험 대책도 없이… ‘얼굴패스’ 도입하겠다는 하이브 [IS포커스] 3 09:12 596
328710 기사/뉴스 [단독]프로야구단 트레이너 근로자성 인정 '첫 판례' 14 09:10 1,662
328709 기사/뉴스 "부모님 집, 상속 안 받을래요"…日 노후 아파트의 '비명' [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17 09:03 3,122
328708 기사/뉴스 노인 일자리도 ‘오픈런’···짠물 연금이 만든 취업난[일하는 노인②] 6 09:02 1,067
328707 기사/뉴스 독감유행 속 폐렴 사망 급증…화장장 예약 못해 유족들 사일장 7 09:01 2,864
328706 기사/뉴스 “수익률 자랑합니다”…서학개미의 성지냐 무덤이냐, 종목토론방 논란 1 09:00 833
328705 기사/뉴스 금새록, 수지X유지태X이진욱과 함께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출연 9 08:59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