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채널a 단독]2차 체포 영장 시한, 설 연휴 전까지
32,034 278
2025.01.09 19:32
32,034 278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뉴스A는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공수처는 1차 때와 달리, 법원에서 다시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의 기한에 함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확인 결과, 영장 기한은 설 연휴 전까지였습니다.

1차 체포영장 기한은 7일이었는데 이번엔 세 배 가까이 그보다 늘어난 겁니다.

공수처와 경찰 일단 시간을 벌었습니다.

권경문 기자의 단독 보도로 문을 엽니다.

[기자]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받은 윤 대통령 1차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제 발부된 2차 체포영장의 유효 기한은 훨씬 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2차 체포 영장 유효기간은 설 연휴 시작 전까지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체포 영장에 비해 유효기간이 3배 가까이 길어진 겁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2차 체포 영장 발부 이후에도 영장의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인지 함구하고 있습니다.

1차 영장 때와 달리 2차 영장의 유효기간을 밝히지 않고 있는 건 체포 환경이 더 악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유효기한이 공개가 되면 경호처가 이 시기까지 대비태세를 끌어올리고, 관저 앞 대통령 지지 집회 규모도 극대화 될 걸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차 체포 시도가 무위로 돌아간 뒤 대통령 관저는 차벽과 철조망이 추가로 설치되는 등 체포팀 진입이 더 어려워 졌습니다.

[이호영 /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수본에서 영장 집행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1차 영장보다 긴 유효 기한을 확보하면서, 경찰과 공수처는 관저 진입과 체포 전략을 보완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권경문입니다.

영상편집: 조성빈

권경문 기자 moon@ichannela.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27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454 01.20 70,6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8,9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8,4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39,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2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6,9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490,5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24,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87,5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294 기사/뉴스 고민시, 삿포로 겨울 낭만! 머플러 두른 20대 청춘 겨울 여행룩 1 07:29 1,064
331293 기사/뉴스 최지우, 이렇게 털털했나..日 여행 중 길거리 먹방하는 ‘지우히메’ 07:27 1,046
331292 기사/뉴스 친구 딸 성폭행해 4세 지능 만든 50대…피해자 사망에도 ‘징역 8년’ 35 01:57 3,213
331291 기사/뉴스 이재명이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약 걸었을때 정의당 반대했음 50 01:50 6,034
331290 기사/뉴스 조작된 여론조사 믿고 날뛰는 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104 01:32 13,911
331289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英 오피셜 싱글차트 2위… 14주째 차트인 1 01:24 932
331288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첫 솔로 정규 앨범 기념 공연 개최 [공식] 12 01:22 2,644
331287 기사/뉴스 버터, 치즈, 소고기만 먹으면 생기는 일 18 00:59 4,598
331286 기사/뉴스 오프라 윈프리 오젬픽, 위고비 사용해 체중감량 고백 10 00:38 5,616
331285 기사/뉴스 검찰, 내일 구속기소 전망…'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입증 자신 35 00:37 2,807
331284 기사/뉴스 "빨리 와달라" 차에 갇힌 공수처…절박한 SOS, 신고만 '30회' 20 00:12 3,453
331283 기사/뉴스 '13남매 장녀' 남보라 "예비신랑과 자녀계획? 힘 닿으면 4명까지 낳고파"('살림남') 2 00:10 1,909
331282 기사/뉴스 세살때 커밍아웃...세계 최연소 트랜스젠더모델 "27억 수입예상" 15 01.25 4,959
331281 기사/뉴스 '조류 경고' 후 충돌까지…1분도 안 걸렸다 3 01.25 1,976
331280 기사/뉴스 "어지럽고 아랫배 묵직"…35세 이상 여성 절반이 '이 병'으로 고통 43 01.25 10,993
331279 기사/뉴스 “세금만 850억” 실화냐…英최고 납세자 명단 든 50대女 정체, 누군가했더니 10 01.25 5,785
331278 기사/뉴스 [단독] "쓰레기 대란 막아야"…서울시, 마포 소각장 취소 판결에 항소 21 01.25 2,936
331277 기사/뉴스 오픈AI, 한국서 첫 개발자 워크숍…올트먼 방한 전망 01.25 1,973
331276 기사/뉴스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의 필요인력 80% 감축 보안검색은 0명 증원 노조 반발··· 투쟁 본격화 23 01.25 2,810
331275 기사/뉴스 법원 "공수처 사건, 검찰 보완수사 권한없다…수사·기소 분리" 37 01.25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