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나인우, '군 면제' 논란 속사정 "연기 1회뿐...복무 기다리다 날벼락"
9,247 42
2025.01.09 18:28
9,247 42
 zmlUJx

"나인우는 군 면제가 아니라 입영 통지서를 기다렸죠. 홀가분해지고 싶었으니까". 배우 나인우가 의도하지 않던 '군 면제'로 비판 여론을 받게 됐다. 보충역 판정을 받게 된 병명도 배우가 직접 '개인사'라고 침묵하다 보니 비판 여론이 커진 상황. 보다 못한 방송 관계자가 전말을 밝혔다. 


9일 오후, 나인우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진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병명은 개인사"라며 "침묵은 제 선택이었다. 있는 그대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신중하게 답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모텔 캘리포니아' 팀에게 고개 숙이며 개인사를 언급했으나,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졸지에 반쪽 해명을 내놓은 나인우를 향해 '군 면제' 의도를 추궁하는 비판 여론이 계속됐다. 


이 같은 논란을 지켜본 방송 관계자 A씨는 OSEN에 익명을 요구하며 성토했다. 나인우의 방송 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본 매니지먼트 관계자 A씨는 "나인우는 군 면제를 기다리며 '모텔 캘리포니아'를 촬영하고 있었다. 오히려 촬영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병역의무를 다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병무청에서 입영 통지서가 아닌 '면제' 통지서를 받고 배우 입장에선 날벼락을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인우가 받은 것은 엄밀히 말해 사회복무요원으로의 장기대기면제다. 현행 병역법상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사정상 대기하게 되면 대기 기간은 단 3년이다. 그로 인해 장기대기면제로 사실상 '군 면제' 판정을 받게 되는 인원이 매년 1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터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오히려 '군필'자들이 우선되는 취업시장에서 졸지에 '미필'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방의 의무가 필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원치 않는 '미필자'로 살아가는 인원이 매년 1만 여 명인 가운데, 이에 대한 병역법 개정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나인우가 장기대기면제를 노리고 시간을 끌던 것처럼 알려졌으나 실상은 달랐다. 연예인이 아닌 누구라도 학업 등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입대 연기는 3회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A씨는 "나인우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당시에만 1회 입영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대처에 대해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았던 바. 소속사의 설명도 불충분했고, 나인우 또한 개인사라고는 해도 '침묵'을 고수했기 때문. 다만 이와 관련 또 다른 방송 관계자 B 씨는 이에 대해 "나인우 씨가 예능에서 알려진 것처럼 마냥 밝고 쾌활하고 스스럼없는 성격 만은 아니다. 방송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본인이 개인적으로 활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1박 2일' 하차 역시 군 복무보다는 이러한 가운데 부침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신중하게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4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285 00:07 6,0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98,1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60,5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27,8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11,9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7,7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6,2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24,2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01,4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5,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2890 이슈 JTBC <협상의 기술> 시청률 추이 08:59 67
2662889 이슈 채널A <마녀> 시청률 추이(종영) 08:59 68
2662888 이슈 TVN <감자연구소> 시청률 추이 08:59 73
2662887 이슈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시청률 추이 2 08:59 71
2662886 이슈 한국이 최근에 갑자기 시네필 나라 된게 확 체감되는게 콘클라베 관객수 보러 갔다가 10 08:57 621
2662885 유머 투바투 연준 최근에 해외에서 크게 알티탄 위플래시 영상 2 08:57 289
2662884 기사/뉴스 [단독] 지역 인재 선발의 '역풍'…한전, 서울대·카이스트 신입 '0명' 11 08:57 320
2662883 유머 아이돌한테 역관광 당한 팬 1 08:56 375
2662882 이슈 김새론이 또래 남배우랑 찍은 유일한 로맨스 장르 드라마.jpg 12 08:55 1,736
2662881 기사/뉴스 대선 양자대결시…이재명 52% vs 김문수 31%·한동훈 19% 5 08:54 240
2662880 기사/뉴스 사이버렉카의 무지성 폭로로 김새론의 명예가 회복될까? [기자수첩-연예] 38 08:52 754
2662879 이슈 뷔페 와플 기계에 손이 닿지 않는 자매를 도운 이야기 11 08:52 1,062
2662878 이슈 월요일을 극복하는 법 4 08:49 271
2662877 기사/뉴스 [CBS/KSOI 여조] 민주 44.9%, 국힘 36.6% , '탄핵 예상' 58.6% ,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47.2% 3 08:49 354
2662876 이슈 🚨단비를 찾습니다 🚨 7 08:46 789
2662875 유머 내 얼굴이 더러워? 08:42 568
2662874 유머 세븐틴으로 보는 친탁 VS 외탁(NEW 짤) 7 08:41 894
2662873 이슈 [KBO] 연세유업X두산베어스, 야구팬 공략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 출시 18 08:39 1,427
2662872 이슈 [사진]이주빈,'러블리 하트' 3 08:37 1,184
2662871 기사/뉴스 봉준호 매직도 안 통하나…'미키 17', 개봉 18일 만 VOD 직행? 12 08:37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