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나인우, '군 면제' 논란 속사정 "연기 1회뿐...복무 기다리다 날벼락"
9,346 42
2025.01.09 18:28
9,346 42
 zmlUJx

"나인우는 군 면제가 아니라 입영 통지서를 기다렸죠. 홀가분해지고 싶었으니까". 배우 나인우가 의도하지 않던 '군 면제'로 비판 여론을 받게 됐다. 보충역 판정을 받게 된 병명도 배우가 직접 '개인사'라고 침묵하다 보니 비판 여론이 커진 상황. 보다 못한 방송 관계자가 전말을 밝혔다. 


9일 오후, 나인우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진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병명은 개인사"라며 "침묵은 제 선택이었다. 있는 그대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신중하게 답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모텔 캘리포니아' 팀에게 고개 숙이며 개인사를 언급했으나,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졸지에 반쪽 해명을 내놓은 나인우를 향해 '군 면제' 의도를 추궁하는 비판 여론이 계속됐다. 


이 같은 논란을 지켜본 방송 관계자 A씨는 OSEN에 익명을 요구하며 성토했다. 나인우의 방송 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본 매니지먼트 관계자 A씨는 "나인우는 군 면제를 기다리며 '모텔 캘리포니아'를 촬영하고 있었다. 오히려 촬영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병역의무를 다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병무청에서 입영 통지서가 아닌 '면제' 통지서를 받고 배우 입장에선 날벼락을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인우가 받은 것은 엄밀히 말해 사회복무요원으로의 장기대기면제다. 현행 병역법상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사정상 대기하게 되면 대기 기간은 단 3년이다. 그로 인해 장기대기면제로 사실상 '군 면제' 판정을 받게 되는 인원이 매년 1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터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오히려 '군필'자들이 우선되는 취업시장에서 졸지에 '미필'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방의 의무가 필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원치 않는 '미필자'로 살아가는 인원이 매년 1만 여 명인 가운데, 이에 대한 병역법 개정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나인우가 장기대기면제를 노리고 시간을 끌던 것처럼 알려졌으나 실상은 달랐다. 연예인이 아닌 누구라도 학업 등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입대 연기는 3회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A씨는 "나인우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당시에만 1회 입영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대처에 대해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았던 바. 소속사의 설명도 불충분했고, 나인우 또한 개인사라고는 해도 '침묵'을 고수했기 때문. 다만 이와 관련 또 다른 방송 관계자 B 씨는 이에 대해 "나인우 씨가 예능에서 알려진 것처럼 마냥 밝고 쾌활하고 스스럼없는 성격 만은 아니다. 방송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본인이 개인적으로 활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1박 2일' 하차 역시 군 복무보다는 이러한 가운데 부침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신중하게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4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368 03.17 19,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16,4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87,9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46,4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43,0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3,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78,0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40,7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410,3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79,6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386 이슈 세븐틴 호시 x 태양 '동갑내기' 챌린지 21:01 30
2664385 이슈 장모님 옷 사드리고 데이트하는 사위 실존 21:01 286
2664384 이슈 팬들 사이에서 반응 좋았던 키키 KiiiKiii 키야 프리뷰.jpg 21:01 120
2664383 이슈 각질, 피부염 생겼을때 바르는 보습력 좋은 연고 21:01 408
2664382 이슈 유산 나누기 싫은 아주버님이 다른 남자와 임신 모함한 사건 21:00 276
2664381 기사/뉴스 전남 화순 삵 폐사체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국내 첫 사례 21:00 62
2664380 이슈 불꽃소녀 출연한 황보람 선수 피셜 딸 봄이가 축구 한다고 하면 밀어줄 예정 21:00 66
2664379 이슈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닌 푸바오 아기 시절.jpg 5 20:59 339
2664378 기사/뉴스 [단독] 군, 시신 보관용 ‘영현백’ 대량구매… 계엄 전후 ‘시신 발생’ 대비 의혹 9 20:59 213
2664377 이슈 공부는 뇌를 학대하듯이 해야한다 7 20:59 664
2664376 이슈 제이미맘 서준맘, 줄잇는 ‘○○맘’ 패러디…풍자? 조롱? ‘아슬아슬 줄타기’ 20:58 136
2664375 이슈 대구 찾은 한동훈 "尹탄핵반대 지지자 애국심 존경…잘 봐달라" 13 20:57 196
2664374 이슈 올봄 한국인 여행객 선택받은 인기 여행지 17 20:57 1,194
2664373 유머 안귀여우면 더쿠를 떠남 8 20:57 311
2664372 기사/뉴스 ‘질문들’ 손석희 “尹 탄핵, 헌재 결정 앞두고 생각 정리하는 기회되길” 3 20:57 316
2664371 이슈 멤버 음악 공부 혹독하게(?) 시키는 플레이브 노아 20:56 161
2664370 이슈 방탄소년단 지민 Who, 케이팝 역대 빌보드 최장 차트인 18 20:55 220
2664369 이슈 꿈에 관한 신기한 사실 9가지 6 20:54 1,236
2664368 기사/뉴스 바이두 부사장 "딸이 장원영 비방 네티즌 개인정보 유포" 12 20:54 757
2664367 이슈 이사 가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체크리스트 9 20:52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