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나인우, '군 면제' 논란 속사정 "연기 1회뿐...복무 기다리다 날벼락"
9,518 42
2025.01.09 18:28
9,518 42
 zmlUJx

"나인우는 군 면제가 아니라 입영 통지서를 기다렸죠. 홀가분해지고 싶었으니까". 배우 나인우가 의도하지 않던 '군 면제'로 비판 여론을 받게 됐다. 보충역 판정을 받게 된 병명도 배우가 직접 '개인사'라고 침묵하다 보니 비판 여론이 커진 상황. 보다 못한 방송 관계자가 전말을 밝혔다. 


9일 오후, 나인우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진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병명은 개인사"라며 "침묵은 제 선택이었다. 있는 그대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신중하게 답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모텔 캘리포니아' 팀에게 고개 숙이며 개인사를 언급했으나,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졸지에 반쪽 해명을 내놓은 나인우를 향해 '군 면제' 의도를 추궁하는 비판 여론이 계속됐다. 


이 같은 논란을 지켜본 방송 관계자 A씨는 OSEN에 익명을 요구하며 성토했다. 나인우의 방송 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본 매니지먼트 관계자 A씨는 "나인우는 군 면제를 기다리며 '모텔 캘리포니아'를 촬영하고 있었다. 오히려 촬영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병역의무를 다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병무청에서 입영 통지서가 아닌 '면제' 통지서를 받고 배우 입장에선 날벼락을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인우가 받은 것은 엄밀히 말해 사회복무요원으로의 장기대기면제다. 현행 병역법상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사정상 대기하게 되면 대기 기간은 단 3년이다. 그로 인해 장기대기면제로 사실상 '군 면제' 판정을 받게 되는 인원이 매년 1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터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오히려 '군필'자들이 우선되는 취업시장에서 졸지에 '미필'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방의 의무가 필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원치 않는 '미필자'로 살아가는 인원이 매년 1만 여 명인 가운데, 이에 대한 병역법 개정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나인우가 장기대기면제를 노리고 시간을 끌던 것처럼 알려졌으나 실상은 달랐다. 연예인이 아닌 누구라도 학업 등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입대 연기는 3회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A씨는 "나인우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당시에만 1회 입영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대처에 대해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았던 바. 소속사의 설명도 불충분했고, 나인우 또한 개인사라고는 해도 '침묵'을 고수했기 때문. 다만 이와 관련 또 다른 방송 관계자 B 씨는 이에 대해 "나인우 씨가 예능에서 알려진 것처럼 마냥 밝고 쾌활하고 스스럼없는 성격 만은 아니다. 방송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본인이 개인적으로 활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1박 2일' 하차 역시 군 복무보다는 이러한 가운데 부침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신중하게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4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572 03.24 42,9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42,0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23,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33,4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15,7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90,0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55,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30,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66,8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7,7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272 기사/뉴스 "사투리 쓰며 욕설‥" 대마도 신사 "관광객 출입 금지" 07:37 111
2665271 이슈 유기견 입양결정후 5일만에 115만원 지출한 멍멍이갤러 07:37 325
2665270 정보 아이패드 에어 4월 3일 사전 주문, 4월 10일 출시 2 07:37 106
2665269 기사/뉴스 산불 진화율 의성 54% 영덕 10% 영양 18%% 울주 76% 3 07:35 368
2665268 이슈 배우 이준영을 언제 처음 알게된 계기는?.jpg 12 07:35 187
2665267 기사/뉴스 단비 같은 비 소식 '경북·경남 5~10㎜' 9 07:35 508
2665266 유머 선생님의 하루 07:32 204
2665265 유머 1년중 산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날 2 07:32 793
2665264 이슈 캠핑중에 텐트로 들어온 호랑이 2 07:31 391
2665263 이슈 어벤져스 둠스데이 풀캐스트 소개 영상 2 07:31 254
2665262 이슈 유튜버 유트루 산불피해 기부 07:30 700
2665261 기사/뉴스 밤사이 천년고찰로 산불 근접해 '긴장'…소강상태로 한시름 덜어 1 07:27 594
2665260 이슈 반지의 제왕 배우들 근황.jpg 12 07:25 1,353
2665259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저랑 똑같아요!" 의류 모델 보고 환호한 아이 07:24 631
2665258 기사/뉴스 “핑계가 궁색”… 임영웅 해명에 민심 싸늘 25 07:22 2,481
2665257 이슈 애교쩌는 시골 똥강아지 5 07:21 903
2665256 이슈 가수 급으로 노래 잘하는 듯한 배우 8 07:21 1,248
2665255 유머 얘들아 우리 강아지 못생김? 15 07:19 1,701
2665254 기사/뉴스 미국 그랜드캐니언 실종 한국인 일가족 3명 교통사고에 희생됐나‥불에 탄 차량·유해 발견 4 07:17 2,454
2665253 기사/뉴스 [단독]"경남 행사 갔다가"..코요태, 산불 피해 지역에 3000만원 쾌척 6 07:16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