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나인우, '군 면제' 논란 속사정 "연기 1회뿐...복무 기다리다 날벼락"
10,421 42
2025.01.09 18:28
10,421 42
 zmlUJx

"나인우는 군 면제가 아니라 입영 통지서를 기다렸죠. 홀가분해지고 싶었으니까". 배우 나인우가 의도하지 않던 '군 면제'로 비판 여론을 받게 됐다. 보충역 판정을 받게 된 병명도 배우가 직접 '개인사'라고 침묵하다 보니 비판 여론이 커진 상황. 보다 못한 방송 관계자가 전말을 밝혔다. 


9일 오후, 나인우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불거진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질문에 "병명은 개인사"라며 "침묵은 제 선택이었다. 있는 그대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신중하게 답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모텔 캘리포니아' 팀에게 고개 숙이며 개인사를 언급했으나,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졸지에 반쪽 해명을 내놓은 나인우를 향해 '군 면제' 의도를 추궁하는 비판 여론이 계속됐다. 


이 같은 논란을 지켜본 방송 관계자 A씨는 OSEN에 익명을 요구하며 성토했다. 나인우의 방송 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본 매니지먼트 관계자 A씨는 "나인우는 군 면제를 기다리며 '모텔 캘리포니아'를 촬영하고 있었다. 오히려 촬영을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병역의무를 다하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병무청에서 입영 통지서가 아닌 '면제' 통지서를 받고 배우 입장에선 날벼락을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인우가 받은 것은 엄밀히 말해 사회복무요원으로의 장기대기면제다. 현행 병역법상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사정상 대기하게 되면 대기 기간은 단 3년이다. 그로 인해 장기대기면제로 사실상 '군 면제' 판정을 받게 되는 인원이 매년 1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터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오히려 '군필'자들이 우선되는 취업시장에서 졸지에 '미필'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국방의 의무가 필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원치 않는 '미필자'로 살아가는 인원이 매년 1만 여 명인 가운데, 이에 대한 병역법 개정의 목소리도 높아지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나인우가 장기대기면제를 노리고 시간을 끌던 것처럼 알려졌으나 실상은 달랐다. 연예인이 아닌 누구라도 학업 등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입대 연기는 3회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A씨는 "나인우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당시에만 1회 입영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한 대처에 대해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았던 바. 소속사의 설명도 불충분했고, 나인우 또한 개인사라고는 해도 '침묵'을 고수했기 때문. 다만 이와 관련 또 다른 방송 관계자 B 씨는 이에 대해 "나인우 씨가 예능에서 알려진 것처럼 마냥 밝고 쾌활하고 스스럼없는 성격 만은 아니다. 방송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본인이 개인적으로 활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1박 2일' 하차 역시 군 복무보다는 이러한 가운데 부침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신중하게 전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4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686 04.18 58,3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8,4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5,7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08,6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1,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955 기사/뉴스 티빙 결국 후퇴…이용권 만료까지는 계정공유 계속 허용 46 13:08 3,744
347954 기사/뉴스 전 국대 선수 겸 방송인, 전 여친 성폭행 시도…강간상해 혐의로 '실형' 24 13:05 4,749
347953 기사/뉴스 고요한 극장, ‘거룩한 밤’[한현정의 직구리뷰] 7 13:02 528
347952 기사/뉴스 [속보] 軍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 13:01 247
347951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선거법 사건 재판, 대법 전원합의체 회부 13:00 903
347950 기사/뉴스 하루 한 번만 먹으면 된다…비만약 판도 바꾸는 릴리 “허가 즉시 출시” 4 12:58 1,612
347949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20주년 앞두고 울컥…"한 번 잘렸다" ('라디오쇼') 1 12:53 960
347948 기사/뉴스 “위안부는 가족이 팔아먹은 것” 망언한 한신대 교수, 파면됐다 25 12:51 2,145
347947 기사/뉴스 "얼마나 외로웠으면‥" 손길 찾아간 떠돌이 개ㅠㅠㅠㅠㅠ 35 12:42 3,930
347946 기사/뉴스 [단독] 봉천동 화재 피해자 남편 “지난해 추석쯤 해코지해서 이사 가자 했는데 이런 일이…” 3 12:38 2,900
347945 기사/뉴스 달러 지수 1% 급락…백악관 경제위원장, 파월 해임 방법 연구중 8 12:38 1,022
347944 기사/뉴스 방위비도 협상?‥외신과 위험한 한덕수 '대통령 놀이' 16 12:36 1,019
347943 기사/뉴스 박주호家, 첫 마라톤 출전… ♥안나+건나블리 건강한 근황 7 12:33 2,901
347942 기사/뉴스 [이 시각 세계] 미쉐린 별점 반납하는 식당들‥"운영 부담 2 12:32 1,112
347941 기사/뉴스 ‘마동석라이팅’에 속지 않겠다 [편파적인 씨네리뷰] 7 12:32 1,209
347940 기사/뉴스 [여자배구] 흥국생명, FA 최대어 미들블로커 이다현 영입...보수 5억 5천만 원 9 12:29 1,307
347939 기사/뉴스 까끌해도 일부러 챙겨 먹었는데…‘1급 발암물질’ 나온 건강식품 ‘충격’ 42 12:22 6,949
347938 기사/뉴스 [속보]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 전원합의체 관련 추가 120 12:18 20,738
347937 기사/뉴스 권성동 "코스피 5000?...이재명, 개미투자자 몰살시킬 개미핥기" 21 12:10 1,509
347936 기사/뉴스 [단독] '도박 삼매경' 용산구의원…검찰 송치 10 12:09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