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번엔 경호처 뚫는다…경찰, `尹 영장 집행` 준비 착착
2,869 43
2025.01.09 17:39
2,869 43
QycfJA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 작업이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1차 영장 집행 당시와는 다르게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상당하다. 특히 이번 작전에는 경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찰은 영장 집행에 앞서 가용가능한 인력을 수급하고 대통령경호처 지휘부를 압박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ikDPdu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채증자료 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해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경호처로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특수단은 채증자료 판독 결과에 따라 추가로 신원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호처가 윤 대통령에게 접근하는 길목을 차단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다. 


(중략)



이와 함께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최후 저지선을 뚫어 내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첫 영장 집행 당시 경찰은 체포조 150명가량을 투입했는데 당시 경호처와 군부대 인력 약 200여명이 막아서 불발에 그쳤다. 이 때문에 2차 집행 땐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경호처는 관저 입구 차벽을 더 두텁게 세우고 철조망까진 두른 상태인 탓에 난관이 예상된다. 경찰은 이를 위해 형사기동대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안보 수사 부서의 수사관을 동원해 체포조의 인원을 대폭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찰특공대와 헬기 등 투입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국가수사본부(특수단)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적법한 체포영장의 집행을 막을 어떤 법도 없고, 경호권을 빌미로 대항할 수 있는 어떠한 명목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막아설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나 범인 은닉 등 여러 죄목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22074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84 12:18 3,2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2,9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6,6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23,8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5,6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9,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2,8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417 기사/뉴스 프로듀서 장민호X이찬원 베일 벗었다…역대급 12명 ★ 군단 누구? (잘생긴 트롯) 13:49 8
328416 기사/뉴스 “임시공휴일 27일 아닌 31일로” 정원오 구청장 제안 45 13:47 1,227
328415 기사/뉴스 '스마트폰 때문에' ADHD 치료제 품귀…환자들 '한숨' 4 13:42 777
328414 기사/뉴스 [단독]SPC 파스쿠찌, '에스파 카리나' 발탁…23년 만에 첫 연예인 모델 141 13:36 7,831
328413 기사/뉴스 권성동, '제3자' 내란특검도 거부 방침…"이재명의 제왕적 특검" 49 13:25 1,636
328412 기사/뉴스 권영세 '내란 특검법...尹 체포영장 집행 중단하면 논의 가능?' [TF포착] 22 13:25 821
328411 기사/뉴스 리서치뷰 이재명 VS 국힘후보 양자대결(ft.20대여성) 49 13:24 1,957
328410 기사/뉴스 이 조합 뭐야?..에드워드리x변요한x고아성x신시아, 쿡방 탄생 (컨츄리쿡) 3 13:13 758
328409 기사/뉴스 신시아, 예능 뜬다···‘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출연 7 13:11 1,288
328408 기사/뉴스 [단독] 박찬호 집도 불탔다…LA 산불에 유명인들 잇달아 대피 22 13:07 3,128
328407 기사/뉴스 황금폰 속 '명태균-김건희 대화' 보니…"홍준표 어떻게 해?" 5 12:49 1,695
328406 기사/뉴스 “윤, 소맥 20잔” 일본 외신 보도···조갑제 “이건 우리 언론의 잘못” 8 12:48 1,785
328405 기사/뉴스 탑, 기나긴 침묵 깬다…'오징어 게임2' 인터뷰 늦은 확정 [공식] 11 12:44 941
328404 기사/뉴스 법무장관 대행 "비상계엄은 '尹 친위쿠데타'…지금 내란상태 아냐" 13 12:43 2,269
328403 기사/뉴스 "MBC 이거 싹 내려" 순식간에 추천 1천개... 윤 지지 단체가 점령한 네이버 댓글 139 12:35 13,065
328402 기사/뉴스 김해숙, 송혜교→원빈 엄마 했지만‥원픽은 “라포엠”(불후의 명곡) 2 12:25 1,297
328401 기사/뉴스 동아제약,' 맥스콘드로이틴 1200' 브랜드 모델로 가수 이찬원 발탁 7 12:22 2,577
328400 기사/뉴스 [오마이뉴스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백골단 6 12:21 1,753
328399 기사/뉴스 '원경' 이현욱♥차주영, 요랬는데 19금 됐슴당..과몰입 유발 연모지정 3 12:21 3,482
328398 기사/뉴스 [12.7 탄핵박제 김기현] 그의 아버지는 쿠데타 세력 '희생자'였다 (오마이뉴스) 10 12:17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