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번엔 경호처 뚫는다…경찰, `尹 영장 집행` 준비 착착
5,198 44
2025.01.09 17:39
5,198 44
QycfJA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 작업이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1차 영장 집행 당시와는 다르게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상당하다. 특히 이번 작전에는 경찰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찰은 영장 집행에 앞서 가용가능한 인력을 수급하고 대통령경호처 지휘부를 압박하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ikDPdu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당시 채증자료 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26명에 대해 신원확인 요청 공문을 경호처로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특수단은 채증자료 판독 결과에 따라 추가로 신원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호처가 윤 대통령에게 접근하는 길목을 차단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다. 


(중략)



이와 함께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최후 저지선을 뚫어 내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첫 영장 집행 당시 경찰은 체포조 150명가량을 투입했는데 당시 경호처와 군부대 인력 약 200여명이 막아서 불발에 그쳤다. 이 때문에 2차 집행 땐 더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욱이 경호처는 관저 입구 차벽을 더 두텁게 세우고 철조망까진 두른 상태인 탓에 난관이 예상된다. 경찰은 이를 위해 형사기동대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안보 수사 부서의 수사관을 동원해 체포조의 인원을 대폭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찰특공대와 헬기 등 투입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청 차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국가수사본부(특수단)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적법한 체포영장의 집행을 막을 어떤 법도 없고, 경호권을 빌미로 대항할 수 있는 어떠한 명목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막아설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나 범인 은닉 등 여러 죄목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22074

목록 스크랩 (0)
댓글 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821 03.10 80,5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82,7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42,7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13,3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6,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3,2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58,4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07,9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4,6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49,6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1903 기사/뉴스 尹 선고 임박…與 잠룡들 '책 출간' 선고 후로 미뤘다 4 09:11 182
2661902 이슈 JTBC <협상의 기술> 시청률 추이 25 08:56 2,576
2661901 기사/뉴스 미키17 3월 25일에 디지털 플랫폼에 출시예정 21 08:55 1,885
2661900 이슈 와 나 아직까지도 흑집사 최고의 명장면은 이거라고 생각함.. 15 08:50 2,651
2661899 정보 3월 16일 KB 스타퀴즈 정답 4 08:48 394
2661898 정보 동시 시작한 금토 드라마 시청률 추이 43 08:47 2,932
2661897 이슈 @이탈리아는 매년 11월쯤에 축구리그 전경기에서 선수심판스탭 전원이 여성폭력반대 캠페인으로 얼굴에 빨간색(여성폭력에 레드카드♦️) 칠하고 나옴 4 08:47 876
2661896 유머 스마트폰 시대에 살아남기 힘든 집 전화기 4 08:45 1,802
2661895 이슈 마녀 시청률 추이 10 08:43 1,822
2661894 이슈 해외반응 싸늘할 수밖에 없는 언더피프틴 방송 😡😡 [동영상주의] 39 08:42 2,883
2661893 유머 [우도주막] 경력직들의 아기 돌보기 08:41 957
2661892 기사/뉴스 트럼프,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 공습…"최소 9명 사망" 08:39 453
2661891 이슈 폭싹) 관식애순 요망진 뽀뽀신 12 08:38 2,448
2661890 이슈 Suzy - 간절한 소원 (Waiting On A Wish) (백설공주 OST) 08:37 179
2661889 이슈 1987 차량시위 재현 올드카 등장 (실제 1987년산) 9 08:36 1,638
2661888 이슈 은퇴한 서커스 코끼리들인데 25년간 같이 공연하던 코끼리가 죽으니까.. 다른 코끼리가 몇시간 동안 수의사들 접근 막으면서 슬퍼했대..첨엔 죽은친구 깨우려고 하다가 나중앤 걍 안고 있었다고., 아 눈물나ㅜㅜ앞으로 동물한테 감정없다고 하는 놈들은 다 대굴빡 깨버릴거임ㅜ 29 08:35 2,898
2661887 기사/뉴스 예고→법대 진학 후 다시 배우 된 '스터디그룹' 윤상정 [N인터뷰] 5 08:33 1,988
2661886 이슈 스스로 듀벅 목욕물에 들어가는 강쥐 실존 2 08:31 2,634
2661885 이슈 어느 내란범지지자 능지 상태.jpg 12 08:27 4,019
2661884 이슈 tvn 토일드라마 전체 역대 최저시청률 찍은 감자연구소 30 08:23 4,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