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與 "공수처 만든 민주당이 폐지 주장"…공수처장 "최선 다하라는 격려"
2,476 8
2025.01.09 17:09
2,476 8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현안질문에서 공수처를 만든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를 폐지하라고 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물었고, 오 처장은 "공수처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조 의원은 멋쩍은 듯 웃으며 "격려를 그렇게…"라고 말을 줄였다.

조 의원은 이어 오 처장에게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서 국가수사본부와 몇 번이나 협의했는지 물었다. 이에 오 처장은 "여러 번 협의했고 지금도 협의 중"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오늘 국수본부장과 간부들을 면담했는데, 한 번도 협의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했으며 오 처장은 "꼭 만나서 하는 건 아니고 언론 관심과 수사 정보 누설을 고려해 전화를 많이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오 처장을 향해 "영장이 적법하고 수사기관의 수사가 위해를 가하는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호처가 막아선다면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하냐"라고 물었다. 오 처장은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범인 은닉 등 여러 가지 죄목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또 "참고하라고 말한다. 21대 국회 때 국민의힘은 집단으로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쓰기도 했다"며 "만약 집단으로 영장 집행을 방해한다면 국회의원이라고 봐줄 것 없이 체포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 처장은 "잘 알겠다"고 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내란혐의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무엇으로 이번 사건에 수사를 착수했나"라고 물었고, 오 처장은 "직권남용죄와 내란죄를 같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오 처장은 "본질적으로 고위공직자의 직권남용 행위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현직 대통령이 소추 대상자냐"라고 했고, 오 처장은 "소추권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에 대해 우리 공수처가 수사권을 갖는 사실에 대해선 아무런 이견이 없다"고 일축했다.



https://naver.me/xTTKMc3g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356 04.16 22,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1,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5,1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4,9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3,1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8,0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4,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415 이슈 [동호회식] 주헌의 동호회 정복기🐯 근데 회식을 곁들인🥟 | EP.1 서바이벌 사격🔫 17:29 11
2689414 유머 ?:이야 그래도 이젠 제값(?) 주고 가져가네요(?).twt 17:29 114
2689413 이슈 증말 주책인 한국방송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 4 17:28 369
2689412 이슈 오늘 엠카 스페셜 엠씨 여돌 3명 1 17:27 335
2689411 이슈 설마 노린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 드라마 포스터 17:27 623
2689410 기사/뉴스 JTBC 떠난 강지영 아나, 야구장行‥19일 두산베어스 승리기원 시구 1 17:27 174
2689409 이슈 이상형에 내가 존경할 수 있는 남자가 뭔뜻이냐? 29 17:24 1,588
2689408 이슈 [의대증원] 이주호 "3천58명은 정원 아닌 모집인원…2천명 증원은 유지"(설명 추가) 13 17:22 715
2689407 이슈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첫 신간을 다음주 내놓습니다. 9 17:21 780
2689406 이슈 간호사가 해주는 줄 알았다, 그럼 매일 한다 43 17:21 3,268
2689405 이슈 강민경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17:20 643
2689404 유머 강아지랑 고양이랑 츄르먹는다고 달려들었는데 고양이 혓바닥 쪼꾸만거봐 10 17:20 1,037
2689403 이슈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직접 밝힌 尹탄핵선고 늦어진 이유 17 17:19 2,463
2689402 이슈 악역 맡으면 눈빛 싹 바뀌는 배우...gif 4 17:18 1,665
2689401 이슈 문소리 밈을 본 문소리 12 17:18 1,952
2689400 이슈 데미 무어,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특집호 커버 장식 5 17:16 686
2689399 유머 이기상 교재 ㅅㅂ 진짜 개꼽줌 ㅅㅂ 53 17:14 4,045
2689398 이슈 뭐가뭐가 다를까, 오뚜기 케챂 5종 비교 26 17:14 1,558
2689397 이슈 회사 면접에 주차 되냐고 물어봤다가 취소당한 취준생 74 17:13 5,076
2689396 이슈 오늘자 배우 김민하의 미친 연기 17:1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