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與 "공수처 만든 민주당이 폐지 주장"…공수처장 "최선 다하라는 격려"
2,285 8
2025.01.09 17:09
2,285 8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9일 현안질문에서 공수처를 만든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를 폐지하라고 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물었고, 오 처장은 "공수처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조 의원은 멋쩍은 듯 웃으며 "격려를 그렇게…"라고 말을 줄였다.

조 의원은 이어 오 처장에게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서 국가수사본부와 몇 번이나 협의했는지 물었다. 이에 오 처장은 "여러 번 협의했고 지금도 협의 중"이라고 했다. 조 의원은 "오늘 국수본부장과 간부들을 면담했는데, 한 번도 협의한 적이 없다고 한다"고 했으며 오 처장은 "꼭 만나서 하는 건 아니고 언론 관심과 수사 정보 누설을 고려해 전화를 많이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오 처장을 향해 "영장이 적법하고 수사기관의 수사가 위해를 가하는 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호처가 막아선다면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하냐"라고 물었다. 오 처장은 "특수공무집행 방해와 범인 은닉 등 여러 가지 죄목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또 "참고하라고 말한다. 21대 국회 때 국민의힘은 집단으로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쓰기도 했다"며 "만약 집단으로 영장 집행을 방해한다면 국회의원이라고 봐줄 것 없이 체포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 처장은 "잘 알겠다"고 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내란혐의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무엇으로 이번 사건에 수사를 착수했나"라고 물었고, 오 처장은 "직권남용죄와 내란죄를 같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오 처장은 "본질적으로 고위공직자의 직권남용 행위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현직 대통령이 소추 대상자냐"라고 했고, 오 처장은 "소추권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에 대해 우리 공수처가 수사권을 갖는 사실에 대해선 아무런 이견이 없다"고 일축했다.



https://naver.me/xTTKMc3g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9 01.22 29,5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9,1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8,2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8,4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17,3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12,8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9,8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83,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12,7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72,1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62073 이슈 [나의 완벽한 비서] 어제 뎡배에서 반응 좋았던 나완비 여주 고백씬.jpg 13:44 41
1462072 이슈 자정에 갑자기 공개된 플레이브 수록곡 중에 원덬이가 좋아하는 부분 13:44 10
1462071 이슈 @: 나 공장 알바할 때 웃겼던 점 2 13:43 236
1462070 이슈 어떤 트위터리안이 여론조사 전화 받아본 후기.jpg 2 13:43 377
1462069 이슈 드라마화 확정된 재혼황후에서 <라스타> 역에 잘어울릴거 같은 여자배우는? 12 13:43 264
1462068 이슈 [TD포토] 크리스탈 '파리로 떠나요~' 7 13:35 856
1462067 이슈 [살림남 선공개] 상렬과 서진의 케미가 기대된다면? 1 13:30 241
1462066 이슈 현재 전국 날씨.jpg 33 13:28 3,380
1462065 이슈 최근 트위터에서 인용반응 갈리는 글 104 13:23 4,437
1462064 이슈 회식에 자리 없어서 집에 가 버린 mz 공무원 408 13:22 18,050
1462063 이슈 아직도 민주당의원들 집에 잘 못 들어간다고 함 121 13:11 10,616
1462062 이슈 대선때 윤석열식 대답 30 13:08 2,647
1462061 이슈 [입덕직캠] 엔시티 위시 직캠 4K 'Miracle' (NCT WISH FanCam) 13:06 204
1462060 이슈 인스타에서 38,000명이 투표했는데 50:50 나온 투표.insta 318 13:04 15,757
1462059 이슈 이재명 당대표 트위터업 290 13:03 11,007
1462058 이슈 케톡에서 쌔비지 해온 계엄 해제 1호 정치인 43 13:03 3,968
1462057 이슈 몬스타엑스 주헌 X 포토이즘 ARTIST FRAME OPEN ! 🐯🥟 5 13:00 420
1462056 이슈 효과 보고있다는 헝가리 저출산 대책 205 12:58 19,633
1462055 이슈 보기 드문 강호동이 풀어주는 연애썰.jpg 13 12:52 2,584
1462054 이슈 트럼프 행정부는 소아성애자 사냥꾼의 왕, 크리스 핸슨을 영입해 DHS가 잔인한 포식자로부터 어린이를 구하도록 지원 6 12:52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