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우들 SNS에 난처해진 '오징어 게임'과 '폭군의 셰프'
5,517 5
2025.01.09 17:02
5,517 5
yLZqul


문제의 진원지는 모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병정 노을로 출연한 박규영은 8일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박규영이 대형 '스포일러(미공개 내용을 알려 재미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저질러 시청자들의 재미를 헤살했다고 할 수 있다.


DzBaBW


다수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은 배우들에게 출력·전송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대본을 전달했을 만큼 보안 유지에 신경을 쓴 작품"이라며 "넷플릭스에서 위약금을 요구할 만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규영은 사과는커녕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도 "배우 개인 SNS여서 확인이 어렵다. 시즌 3을 통해 확인해 달라"는 입장만 반복할 뿐이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지난달 30일에도 SNS로 홍역을 앓았다. 트랜스젠더 현주를 연기한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음란물 영상 표지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해당 이미지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관계자에게 보내려다가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해명에 설득력이 떨어져 논란이 더 커졌다. 박성훈이 8일 기자들에게 내놓은 설명도 다르지 않았다.


"귀신에게 홀렸던 것 같다. 살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 때가 있고, 주머니 속에서 전화가 걸리기도 하지 않나. 정말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말도 안 되게 실수했다. 너무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박성훈은 박규영처럼 작품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에 가깝다. 그러나 차기작으로 예정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범위를 넓히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일찌감치 캐스팅된 임윤아는 6개월가량 요리를 강습받을 정도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장태유 감독도 드라마 '사자'의 제작이 촬영 도중 중단돼 이번 작품에 더없이 공을 들인다.

지난달 주연으로 뒤늦게 합류한 박성훈은 한순간 실수로 대본 리딩 연습을 하기도 전에 관계자들의 노력과 시간을 훼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제작사 등에 항의 전화가 빗발친다. 박성훈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인 만큼 시간을 두고 차기작을 고르는 편이 나을 듯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박성훈은 임윤아를 비롯한 '폭군의 셰프' 관계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침묵했다. 하차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상황이 아니다. 종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기에 추가로 드릴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RoRkNQC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612 03.17 66,4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2,6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1,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28,3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3,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6,0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1,7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8,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541 이슈 무묭이들 사이에서도 크게 갈리는 것 23:18 160
2664540 이슈 오늘 노들섬에서 아이유🍊 3 23:17 405
2664539 이슈 [LOL] 핫게 갔던 G식백과 채널에 올라온 글 1 23:16 462
2664538 이슈 대형 남돌 꽉 낀다는 5월 컴백 라인업 8 23:16 508
2664537 이슈 [16회 예고]굿뉴스가 있어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3:14 172
2664536 기사/뉴스 늦어지는 탄핵 심판에 불안감 커지는 윤석열 지지자들···“인용될까 걱정” 16 23:13 776
2664535 유머 스포) 실시간 폭싹 속았수다 3막 보고있는거같은 트위터리안 진수 후기 19 23:12 2,135
2664534 이슈 팬들이랑 듀엣 하자고 부르노마스파트만 불러서 올려준 세븐틴 우지 - Die With A Smile 12 23:12 275
2664533 이슈 원덬 기준 컨셉포토 진짜 잘 뽑은거 같은 신인 남돌 23:12 237
2664532 이슈 생리대 안 사준다고 결혼을 엎자는 여친 51 23:11 2,493
2664531 이슈 아 감자연구소 이러고 염병떨때마다 존나웃김 강태오 개뻔뻔헤 1 23:10 352
2664530 유머 응답하라 시리즈 중 최애는?.jpg 39 23:10 341
2664529 이슈 [아이돌 인간극장 엔믹스 편] 장규진:신상을낉여왔네 오해원:너엄마가인터넷많이하지말랬지 설윤아:허거덩거덩스 2 23:10 323
2664528 이슈 현재 <보물섬> 여주로 출연 중인 신인배우 홍화연 인스타 사진.jpg 4 23:09 1,645
2664527 유머 김재중 카카오톡 알림소리 9 23:09 628
2664526 이슈 [감자연구소] 강태오 이선빈 썸타는거 들킨 사내직원들 반응 23:08 493
2664525 유머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 성우 공개 2 23:08 376
2664524 이슈 트와이스 식스틴 이전에 JYP에서 런칭하려고 했던 걸그룹 식스믹스 이야기...jpg 16 23:07 1,164
2664523 이슈 이영애 W Korea 화보 (Chopard 쇼파드) 4 23:06 580
2664522 이슈 언더커버 하이스쿨 오늘 회차 실시간으로 반응 좋았던 수트착 서강준 비주얼 18 23:06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