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우들 SNS에 난처해진 '오징어 게임'과 '폭군의 셰프'
5,583 5
2025.01.09 17:02
5,583 5
yLZqul


문제의 진원지는 모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병정 노을로 출연한 박규영은 8일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박규영이 대형 '스포일러(미공개 내용을 알려 재미를 떨어뜨리는 행위)'를 저질러 시청자들의 재미를 헤살했다고 할 수 있다.


DzBaBW


다수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은 배우들에게 출력·전송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대본을 전달했을 만큼 보안 유지에 신경을 쓴 작품"이라며 "넷플릭스에서 위약금을 요구할 만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규영은 사과는커녕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도 "배우 개인 SNS여서 확인이 어렵다. 시즌 3을 통해 확인해 달라"는 입장만 반복할 뿐이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지난달 30일에도 SNS로 홍역을 앓았다. 트랜스젠더 현주를 연기한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음란물 영상 표지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해당 이미지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관계자에게 보내려다가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해명에 설득력이 떨어져 논란이 더 커졌다. 박성훈이 8일 기자들에게 내놓은 설명도 다르지 않았다.


"귀신에게 홀렸던 것 같다. 살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 때가 있고, 주머니 속에서 전화가 걸리기도 하지 않나. 정말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말도 안 되게 실수했다. 너무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박성훈은 박규영처럼 작품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에 가깝다. 그러나 차기작으로 예정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범위를 넓히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일찌감치 캐스팅된 임윤아는 6개월가량 요리를 강습받을 정도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장태유 감독도 드라마 '사자'의 제작이 촬영 도중 중단돼 이번 작품에 더없이 공을 들인다.

지난달 주연으로 뒤늦게 합류한 박성훈은 한순간 실수로 대본 리딩 연습을 하기도 전에 관계자들의 노력과 시간을 훼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제작사 등에 항의 전화가 빗발친다. 박성훈의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는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인 만큼 시간을 두고 차기작을 고르는 편이 나을 듯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박성훈은 임윤아를 비롯한 '폭군의 셰프' 관계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침묵했다. 하차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상황이 아니다. 종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기에 추가로 드릴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RoRkNQC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369 03.28 27,2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5,7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77,3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8,1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88,0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9,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7,9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61,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4,9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6,7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477 기사/뉴스 "안동이 이재명 고향이라 불났다", "간첩이 불지른 것 아니냐"…도 넘는 극우의 산불 음모론 13:00 33
342476 기사/뉴스 [사진] 눈 내리는 잠실야구장 4 13:00 288
342475 기사/뉴스 순천서 주택화재, 진화중…산불 확산방지 소방헬기 급파 3 12:53 549
342474 기사/뉴스 [속보] 혁신당, 헌재 재판관 1명 골라 '위자료 청구 집단소송' 추진 61 12:52 1,684
342473 기사/뉴스 [속보]산청 산불, 주불 진화 완료 13 12:51 508
342472 기사/뉴스 미얀마 군부 지진에도 반군에 폭격, 7명 사망…국제사회 경악 14 12:43 640
342471 기사/뉴스 야구장 인명 사고 "머리 수술 후 중환자실"… 창원경기, 무기한 연기 가능성(NC 이진만 대표이사 브리핑) 11 12:38 2,147
342470 기사/뉴스 박경림 박스협 뭐길래 조인성→차태현과 줄줄이 열애설 “주작 아냐?” (아는형님)[결정적장면] 4 12:28 1,346
342469 기사/뉴스 서강준♥진기주 해피엔딩…'언더스쿨' 5.8%로 종영 6 12:22 1,207
342468 기사/뉴스 "서강준이 곧 장르"..'언더커버 하이스쿨', 전역 후 성공적 복귀작 15 12:20 532
342467 기사/뉴스 조국혁신당, 헌재 재판관 상대 위자료 청구 집당소송 추진 34 12:19 1,651
342466 기사/뉴스 경찰 "영덕 산불피해 반려견 사료 도난 사건 사실과 다르다" 37 12:12 3,224
342465 기사/뉴스 예전 정호영 자녀 경북대학교 특혜 논란 10 12:12 2,676
342464 기사/뉴스 최유정 "아이오아이→위키미키 활동? 진심으로 응원해 줄 '사람'이 남았죠" (인터뷰②) 12:07 543
342463 기사/뉴스 미얀마 군정, 지진 구호 중에도 공습…7명 사망 20 12:06 1,612
342462 기사/뉴스 외교부가 인정한? 14 12:00 1,898
342461 기사/뉴스 장민호 “父 세상 떠나고 작곡, 부를 때마다 생각나” 눈가 촉촉(잘생긴트롯)[결정적장면] 4 11:59 380
342460 기사/뉴스 야구장 인명 사고 “머리 수술 후 중환자실”… 창원경기, 무기한 연기 가능성 65 11:57 7,344
342459 기사/뉴스 '꽈추형' 홍성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경찰 "회유로 인한 허위" 6 11:56 2,369
342458 기사/뉴스 지드래곤, 76분 지각→라이브 논란→쓰레기 세례…이름값 '역풍' [ST이슈] 51 11:55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