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처 17억 변제’ 김구라 “아직도 자동이체”→“논리와 이성 안통해” 저격
6,356 5
2025.01.09 16:36
6,356 5

ZufTZz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서연, 개그맨이자 투자가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했다.

성진 스님은 이날 새해를 맞아 출연진에게 저마다 덕담하며 세뱃돈을 나눠주었다. 이때 김구라는 “저는 전처가 아주 신실한 불자였다”며 “전처가 예전에 제 계좌로 불교 단체에 자동이체를 해놨는데 그걸 이혼한 후에도 유지하고 있다”며 “그만큼 불자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투자 성공을 거둔 황현희에게 김구라는 “돈 좀 벌었다 하면 여기저기서 돈 꿔달라고 연락이 엄청 온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김구라가 “장동민 씨 등이 손을 벌리거나 하지 않았냐”고 묻자 황현희는 “대번에 끊어냈다”고 칼차단했다.

이어 황현희는 “선후배들과 돈관계를 안하는 이유 중 하나가, 둘 중에 한 명 감정이 무조건 나빠진다. 주객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이에 “가족은 어떻게 하냐”, “처가가 더 애매하다”는 출연진들 질문들이 이어졌고 황현희 역시 난감한 미소를 지었다.


김구라는 “내 구 처가 얘기하는 거니”라고 뼈있게 말했고 유세윤은 “아니다. 다들 공감대가 있다”고 손을 내저었다. 황현희는 “큰 금액에 대한 것까지는 책임져드릴 수 없지만 어느 정도 문제가 생긴다면 사람으로서 도리는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때 김구라는 “그 ‘어느 정도’의 시각차가 크다”며 “나는 사실 얼마 줬는데 이게 맥스라고 하는데 그쪽에서는 이것밖에 안해줘 이렇게 생각한다. 그게 비극의 시작”이라고 경험담에서 비롯된 발언을 했다. 황현희는 “생각지 못한 질문을 들으니 당황스럽긴 하다”면서도 “저희 장모님, 장인어른께서는 굉장히 검소하시다. 아내도 갑 티슈를 뽑아 반으로 자를 정도”라고 답했다.

다만 황현희가 지나친 요구가 있을 경우 잘라내겠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럼 뭐라고 하는지 아나. 싫은 소리 할 거면 돈을 빌려주든가 한다”며 “가족들은 안그렇다. 가족들은 논리하고 이성이 없다. 덜 작동된다”고 했다. “그럴 때 어떻게 하셨냐”는 황현희의 역질문에 김구라는 “그래서 난 해줬잖아. 감내할 수 있을 만큼 해줬잖아. 그래야 내 마음도 편하고”라고 전 처가로 인한 고충을 직접 언급했다.

한편 김구라는 전처와 18년 간의 부부생활을 청산하고 지난 2015년 8월에 이혼했으며 17억의 막대한 빚을 전처 대신 변제한 바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41017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422 04.09 31,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1,0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4,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5,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54,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0,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3,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88,8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6,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3062 기사/뉴스 [단독]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5월 7일 내한 확정…칸보다 韓 먼저 13:13 49
2683061 기사/뉴스 "퇴사가 뭐, 나 Z세대야" 13:12 167
2683060 이슈 귀엽게 꾸민 라이즈 롱머리, 롱다리 인형들🪆 3 13:12 141
2683059 이슈 여자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결과 13:12 116
2683058 이슈 반응 안좋은 인스타 위치공유 기능 8 13:10 875
2683057 이슈 [펌글] 본인들 피셜 자발적 수업거부 한 고대 의대생들의 최후 8 13:07 1,618
2683056 팁/유용/추천 산리오 이치고신문 5월호 PC/휴대폰 배경화면 (산리오 캐릭터즈) 5 13:06 485
2683055 기사/뉴스 애플, 전세기 띄웠다…"관세 피하려 인도서 아이폰 150만 대 공수" 7 13:06 933
2683054 이슈 “치킨으로 이 닦는 느낌” KFC 치킨맛 치약 출시…‘완판템’ 됐다 6 13:06 686
2683053 이슈 직장인들이 보면 난리난다는 사내 연애 공표 12 13:06 1,549
2683052 이슈 거푸집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대호 딸 최근 20 13:06 1,544
2683051 이슈 인급동 진입한 웹예능 최애의 최애 시즌 2 1화 13:05 388
2683050 유머 웃는 모습도 똑같은 러심루난 💚💜 3 13:05 413
2683049 기사/뉴스 [단독]부족한 예산에 공공도서관 평균 구입 도서, 장서 수 매년 줄어...‘희망도서 신청’ 끝난 곳 수두룩 5 13:04 278
2683048 기사/뉴스 추사랑, 정해인 앞에서 발 동동…추성훈 “저런 모습 처음 봐”(‘내생활’) 1 13:04 863
2683047 기사/뉴스 '바니와 오빠들'vs'언슬전', 찬란한 청춘들 온다⋯나란히 출격 13:04 103
2683046 이슈 칸예 부인 비앙카 도망갔다는데? 6 13:04 2,643
2683045 이슈 17세기 영국왕의 정부 중에서 배우출신의 천한 신분이라고 차별을 많이 받았다는 여자 7 13:04 990
2683044 이슈 그동안 르릿이랑 김주영 대표한테 악플 쩔었어 하이브 때문에 팬다고? 9 13:03 593
2683043 이슈 끝내 안녕이라는 인사를 하지 못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11 13:03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