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이복현 금감원장 영입설 '사실무근'
4,449 37
2025.01.09 16:27
4,449 37

하이브·카카오 'SM 인수전' 당시 이 원장, ‘불법 엄벌’ 천명
김범수 의장 재판 진행 중…카카오 경영 부담 작용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하이브는 최근 시중에 떠도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영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KowGzl

 

9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임기를 6개월 가량 남겨둔 이 원장이 퇴임 후 하이브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

 

하이브 고위 관계자는 <중앙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러한 소문이 왜 나오게 됐는지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를 놓고 카카오와의 경영권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을 비롯한 금융당국은 인수과정 중 발생했을 불법에 대해 엄벌할 것이란 방침을 내놨다. 특히 이 원장은 “위법 확인 시 법과 제도상 할 수 있는 최대한 권한을 사용해 그 책임을 묻겠다”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그해 10월 금감원은 SM 인수전 중 시세조종이 이뤄졌다고 보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함께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카카오엔터 전략투자부문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듬해 8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SM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매수가를 하이브의 상한선인 12만 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등 시세를 조종했다는 이유다.

김 위원장은 구속 100일만인 지난 10월 31일 보석으로 구치소를 나왔지만, 관련 재판은 현재 진행 중으로 카카오는 물론 계열사 경영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https://www.food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146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447 03.24 34,9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31,0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9,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04,0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7,4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8,9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8,4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61,9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5,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853 기사/뉴스 박성훈 측 "'미혼남녀' 선순위 배우 있어...답 기다리는 중" [공식입장] 3 19:11 178
2664852 기사/뉴스 소방대원 보디캠에 찍힌 사투 현장…"산불 이 정도라니" 19:11 128
2664851 이슈 데뷔부터 210억 투자 받으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던 뉴진스 3 19:10 267
2664850 기사/뉴스 결국 오늘도 尹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안 나와…헌재 4월 선고 가시화 9 19:10 156
2664849 이슈 이번 산불 피해가 큰 것은 헌법재판소의 잘못도 있다. 집회에 대한 공권력 낭비, 행정부 마비, 경제 악화 등. 너네 탓이야 이거. 역사에 꼭 남아라. 8 19:09 222
2664848 이슈 휴지 잡기 전에 정신 부여잡아 [라라라 초등학교(Lalala School)] EP.2 │ LIGHTSUM(라잇썸) 19:09 22
2664847 이슈 ifeye (이프아이) 첫 프로필 촬영 현장 | Behind the Scenes 19:08 31
2664846 기사/뉴스 진화 늦고, 헬기도 부족...동쪽 향하는 산불에 원자력 발전소도 위태 6 19:08 439
2664845 이슈 엔믹스(NMIXX) - KNOW ABOUT ME l Show Champion l EP.548 2 19:07 54
2664844 유머 오늘도 취향 반반 갈린다는 윈터 폴로행사 헤메코 31 19:06 1,217
2664843 기사/뉴스 [속보] 경북 대형산불에 ‘경상북도수목원’ 긴급 휴원 3 19:06 555
2664842 기사/뉴스 이재명, 美알래스카 주지사 만나 LNG 사업 협력 논의 6 19:06 371
2664841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1위 18 19:05 2,096
2664840 이슈 돌아온 얼큰 곰쥬 푸바오🐼💛 13 19:04 676
2664839 이슈 지난 정권 땐 이렇게 대응하고도 산불 날 때마다 언론들이 정부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음. 그런데 지금은 재해 발생할 때마다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데 정상적인 비판조차 하지 않음.... 29 19:03 1,063
2664838 기사/뉴스 이재명, 美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미래지향적 협력 지속하기로" 19 19:03 682
2664837 기사/뉴스 고군분투 3 19:03 220
2664836 유머 왜 후이한테만 이런 일이😂 (후이 잘못 아님🐼🩷 남천바오가 길막한 거임) 14 19:03 665
2664835 기사/뉴스 [TF초점] 제이홉, 조용필의 무표정한 '모나리자'에 찾아준 미소 1 19:02 352
2664834 기사/뉴스 안철수 “조기 대선하면 승리 자신있어” 94 19:0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