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이복현 금감원장 영입설 '사실무근'
4,719 37
2025.01.09 16:27
4,719 37

하이브·카카오 'SM 인수전' 당시 이 원장, ‘불법 엄벌’ 천명
김범수 의장 재판 진행 중…카카오 경영 부담 작용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하이브는 최근 시중에 떠도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영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KowGzl

 

9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임기를 6개월 가량 남겨둔 이 원장이 퇴임 후 하이브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

 

하이브 고위 관계자는 <중앙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러한 소문이 왜 나오게 됐는지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를 놓고 카카오와의 경영권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을 비롯한 금융당국은 인수과정 중 발생했을 불법에 대해 엄벌할 것이란 방침을 내놨다. 특히 이 원장은 “위법 확인 시 법과 제도상 할 수 있는 최대한 권한을 사용해 그 책임을 묻겠다”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그해 10월 금감원은 SM 인수전 중 시세조종이 이뤄졌다고 보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함께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카카오엔터 전략투자부문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듬해 8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SM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매수가를 하이브의 상한선인 12만 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등 시세를 조종했다는 이유다.

김 위원장은 구속 100일만인 지난 10월 31일 보석으로 구치소를 나왔지만, 관련 재판은 현재 진행 중으로 카카오는 물론 계열사 경영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https://www.food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146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354 00:04 10,0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1,0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4,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5,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54,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0,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3,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88,8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6,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3062 기사/뉴스 [단독] ‘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5월 7일 내한 확정…칸보다 韓 먼저 13:13 9
2683061 기사/뉴스 "퇴사가 뭐, 나 Z세대야" 13:12 66
2683060 이슈 귀엽게 꾸민 라이즈 롱머리, 롱다리 인형들🪆 2 13:12 108
2683059 이슈 여자배구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 결과 13:12 81
2683058 이슈 반응 안좋은 인스타 위치공유 기능 6 13:10 768
2683057 이슈 [펌글] 본인들 피셜 자발적 수업거부 한 고대 의대생들의 최후 8 13:07 1,547
2683056 팁/유용/추천 산리오 이치고신문 5월호 PC/휴대폰 배경화면 (산리오 캐릭터즈) 4 13:06 466
2683055 기사/뉴스 애플, 전세기 띄웠다…"관세 피하려 인도서 아이폰 150만 대 공수" 6 13:06 883
2683054 이슈 “치킨으로 이 닦는 느낌” KFC 치킨맛 치약 출시…‘완판템’ 됐다 6 13:06 659
2683053 이슈 직장인들이 보면 난리난다는 사내 연애 공표 11 13:06 1,441
2683052 이슈 거푸집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대호 딸 최근 17 13:06 1,469
2683051 이슈 인급동 진입한 웹예능 최애의 최애 시즌 2 1화 13:05 379
2683050 유머 웃는 모습도 똑같은 러심루난 💚💜 3 13:05 394
2683049 기사/뉴스 [단독]부족한 예산에 공공도서관 평균 구입 도서, 장서 수 매년 줄어...‘희망도서 신청’ 끝난 곳 수두룩 5 13:04 271
2683048 기사/뉴스 추사랑, 정해인 앞에서 발 동동…추성훈 “저런 모습 처음 봐”(‘내생활’) 1 13:04 829
2683047 기사/뉴스 '바니와 오빠들'vs'언슬전', 찬란한 청춘들 온다⋯나란히 출격 13:04 100
2683046 이슈 칸예 부인 비앙카 도망갔다는데? 6 13:04 2,517
2683045 이슈 17세기 영국왕의 정부 중에서 배우출신의 천한 신분이라고 차별을 많이 받았다는 여자 6 13:04 940
2683044 이슈 그동안 르릿이랑 김주영 대표한테 악플 쩔었어 하이브 때문에 팬다고? 8 13:03 578
2683043 이슈 끝내 안녕이라는 인사를 하지 못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10 13:03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