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이복현 금감원장 영입설 '사실무근'
2,084 37
2025.01.09 16:27
2,084 37

하이브·카카오 'SM 인수전' 당시 이 원장, ‘불법 엄벌’ 천명
김범수 의장 재판 진행 중…카카오 경영 부담 작용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하이브는 최근 시중에 떠도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영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KowGzl

 

9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임기를 6개월 가량 남겨둔 이 원장이 퇴임 후 하이브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

 

하이브 고위 관계자는 <중앙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러한 소문이 왜 나오게 됐는지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를 놓고 카카오와의 경영권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을 비롯한 금융당국은 인수과정 중 발생했을 불법에 대해 엄벌할 것이란 방침을 내놨다. 특히 이 원장은 “위법 확인 시 법과 제도상 할 수 있는 최대한 권한을 사용해 그 책임을 묻겠다”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그해 10월 금감원은 SM 인수전 중 시세조종이 이뤄졌다고 보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함께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카카오엔터 전략투자부문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듬해 8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SM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매수가를 하이브의 상한선인 12만 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등 시세를 조종했다는 이유다.

김 위원장은 구속 100일만인 지난 10월 31일 보석으로 구치소를 나왔지만, 관련 재판은 현재 진행 중으로 카카오는 물론 계열사 경영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https://www.food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146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37 01.09 29,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2,9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6,6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22,1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5,6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2,8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1124 기사/뉴스 국힘 박수영 의원, "내란 입장 밝혀라" 사무실 점거 집회 참가자 6명 고발 31 12:04 776
2601123 기사/뉴스 "그때, 어떤 마음이었을까?"…박성훈, '현주'라는 새 이름 1 12:04 545
2601122 이슈 미국 산불이 왜 저렇게 커진거지?? 7 12:03 1,019
2601121 기사/뉴스 지도로 살펴보는 미 LA 산불 피해 규모 12:02 1,219
2601120 이슈 헤어 커트에 깐깐한 아기손님 4 12:00 1,371
2601119 유머 정조국이 전북현대 코치로 가게되서 입맛이 뚝 떨어진 윤하 4 12:00 1,817
2601118 유머 그저 아기사슴 뛰는 모습 6 11:59 888
2601117 기사/뉴스 샤이니 키, 母 마지막 퇴근길 함께 "감격스러워"(나혼산) 5 11:59 609
2601116 기사/뉴스 [단독] '동화 청불' 제작사 "시나리오 작가와 이미 오해 풀고 합의" 2 11:58 1,038
2601115 이슈 NCT 127 정우가 마크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하는 말 7 11:58 618
2601114 이슈 귀염뽀짝 걸어다니는 베를린 아기 판다 레니와 로티 🐼 6 11:58 635
2601113 이슈 [LA 화재] 화재 전후 비교 항공샷 9 11:58 1,878
2601112 이슈 : 민주당 개바쁜데 한쪽은 차금법으로 지랄하고 한쪽은 아청법으로 지랄하고 15 11:57 1,457
2601111 팁/유용/추천 조선총독부의 재정적자와 규모 11:57 516
2601110 이슈 방금 법사위 보던 국민들 빡치게 한 유상범 발언 36 11:57 2,134
2601109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조아람, 집순이 자취 일상 공개 4 11:56 1,166
2601108 기사/뉴스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청권 현장 교부 중단키로 2 11:55 1,157
2601107 정보 12월 K-패스 환급금 지급요청일 변경 안내 13 11:55 1,721
2601106 이슈 확실히 기준이 다른 것 같은 연예인과 유튜버 3 11:55 2,054
2601105 이슈 사이트마다 음원 연간 1위가 다른 2024년 6 11:54 823